과객님의 여행과 맛집 그리고 미국주식 'tistory

제주신라호텔에 도착할때쯤이면 대부분 점심을 지나 브레이크 타임이 다 되어 가는 시간이다. 보통은 천지에 가서 한식을 먹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한식과 일식은 점심 영업은 하지 않고, 저녁만 영업중이다. 더군다나 브레이크 타임이 다 되었기 떄문에 선택의 여지가 없이 더파크뷰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했다. 나는 일단 호텔 뷔페든 어디든 뷔페를 잘 가지 않는다. 오랜시간을 먹어야 하는 필자로써는 시간 제한은 너무 잔혹하다. 사실 양적으로는 그렇게 많이 먹지는 못하지만, 오래 먹기에 다양한 메뉴를 먹게 된것으로 자연스럽게 진화가 된듯 하기도 하다. 반대로 보면 많이 먹고 싶은데 배의 양이 적으니까 자연스럽게 먹는 시간이 길어졌다고 볼수도 있겠다. 음. 나쁜건 아니겠지. ​ 더파크뷰에서 내가 좋아하는 단품메뉴..

국내여행 2022. 1. 5. 16:51

매년 겨울 연말은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다. 1년동안 고생한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 반성도 하면서 내년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이라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신라호텔에 올때면 렌트는 하지 않고, 600번 공항버스를 타고 온 다음, 쭉 호텔에서만 보내는 일정이다. 그러다 보니 호텔에 있는 부대시설들을 대부분 모두 이용하기 떄문에 멤버십은 필수이고, 사우나와 헬스 수영장은 아주 중요한 일정중에 하나. 간략하게 매년 일반적인 하루 일정을 정리 해보면 아래와 같다. 매우 심플하다. 아침식사 룸서비스 오후 헬스 수영장 사우나 라운지 저녁식사 호텔내 식당들 1년 자금 결산을 한 후 후년 비용예산 및 여러가지 1년간 계획을 제주도에서 준비한다. 쉽진 않지만, 1년간 지출내역을 계정별로 정리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체크하게 되..

국내여행 2022. 1. 5. 16:50

한참전 약수역 인근에 일이 있어서 근처에 있는 서울신라호텔에서 2박정도 숙박을 하였다.사실 서울 시내에서는 숙박을 할일이 흔치 않고 자주 가는 호텔이 없어서 선택할때마다 항상 고민이 되기는 한다.서울신라호텔은 은근히 비지니스호텔 컨셉이라서 편안하게 쉬기에는 적합하다고 생각하진 않지만, 멤버십을 썩히기도 아깝고, 행선지와 워낙 가깝기도 해서 이번에는 여기서 머물기로 했다. ​ 역시나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싸고, 식당도 예약이 이미 완료되어 배가 많이 고팠던 기억이 남는다. 여기는 그냥 원래 어릴때부터 가던 사람이나, 동네 여유 있는 사람들이 종종 드나들기 좋은듯 했다. 그도 그런것이 휘트니스는 멤버십 위주로 구성되어, 가끔오는 숙박객들은 몇명 되지 않았는듯 했고, 사우나도 사용은 가능했으나 유료 비용(46,..

국내여행 2021. 12. 17. 12:19

연말에 인천 영종도에 출장이 있어 사전에 숙소를 확인하는 중이고, 파라다이스 호텔의 객실 숙박료와 뷔페, 멤버십부터 우선 검토중이다. 친구가 일하고 있을때 한번 놀러 오라고 했었는데 그떄 못가본게 조금은 후회된다. 부산 파라다이스에 갔을떄에는 겨울이었고,바디 컨디션이 좋지 않아서 제대로 구경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가게 되면 매우 넓은 파라다이스 호텔을 구석구석 잘 구경 하고 올 계획이다. 우선 객실과 멤버십 정보만 사전 확인해서 기록으로 남긴다. 이미지는 모두 파라다이스 공홈에서 가져왔다. RED와 GOLD 2가지가 기본인듯 하다. 우선 레드다. RED Gourmet In Paradise 연회비 450,000원(VAT포함) 멤버십 쿠폰 식사쿠폰 10만원 * 3개 => 30만원 혜택 식사쿠폰..

국내여행 2021. 11. 30. 12:34

삼겹살집인데 한돈 1+등급이고, 불판이 돌판인데 쉐프께서 직접 구워주시고, 멜젓에 된장까지 맛있다면 어디가서 모르는 사람 아무라도 붙잡고 자랑하고 싶은 찐 맛집일듯 하다. 이천에 출장 오면서, 계속 이천쌀밥 이천쌀밥 노래를 불렀었는데, 시간 여건상 느긋하게 밥을 먹지는 못했었고, 호텔 근처 맛집을 검색하다 기대반 걱정반으로 방문했던 집인데, 들어선후 가게 모습이 그냥 봐도 맛집인듯 했다. 그도 그런것이 넓은 식사 테이블(의자는 4개이지만, 6인용 식탕 느낌)과 늘어서있는 1+ 한돈 삼겹살들, 그리고 항정살. 딱 2가지. 말이 필요없다. ​ 이천 출장기간동안 이천 쌀밥 정식 코스 못먹었지만, 절대 아쉽지 않을만큼 맛있는 집이었다.먹기전 입에 넣기전 느꼈던 이집의 맛집 포스 아이템들은 아래와 같다. 무지 많..

국내여행 2021. 11. 28. 13:48

11월은 지속적인 경기도 외부 일정으로, 다양한 호텔에서 숙박하고 있다.(집에 한참 못갔다) 집에 가고 싶다. 집에 가서 빨리 씻고, 진라면에 계란 풀어서 파 썰어넣고, 밥 말아서 먹고, 집 이불 덮고, 창문 닫고, 알람 끄고, 푹 자고 싶다. 그나마 다행인게 이번에 숙박한 호텔은 생숙(생활형숙박시설)이여서, 조금은 집처럼, 느낌은 친구집 에 놀러왔는데, 친구는 급한일이 있어서 잠시 집을 비웠고, 잠깐 빌려서 며칠동안 스테이 하는것 같다. 친구는 물론 체크아웃할떄까지 오지 않고.. 거의 올해 완공한듯한 새로 지은 건물이고, 주방가전들도 알차게 준비되어 있어서, 며칠동안 숙박하며 크게 문제 없이 편하게 지내다(지내다 라는 느낌이 맞을듯) 온듯 하다. 이천에 비즈니스 일정이 있거나,바로 앞에 있는 미란다 온..

국내여행 2021. 11. 28. 13:43

개인적으로 삿뽀로를 좋아하고, 처음 삿뽀로를 방문했을때는 예전 살던 동네인 서울 목동이었다. 오후 반차를 쓰고 가족 또는 친구들과 느긋하고 프라이빗하게 점심을 먹기에 매우 적합한 곳이었다. 그도 그런것이 그곳은 1층이었고 넓은 주차장에 발렛도 가능하니, 더더욱 삶에 찌들어 있을때 단비같은 시간이었던것으로 기억한다. 햇살 비추는 창밖을 바라보며 점심 식사를 하면서, 많은 대화들을 했었고, 그 시간들을 통해서 다시 힘낼수 있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사실 여행은 꿈도 못꾸던 시간이었지. 여튼 종종 방문했었지만, 그 건물을 매매하고, 트라팰리스 지하로 옮긴후부터는 방문하지 못했었다. 최근에는 홍대 삿뽀로점을 종종 들리는중이었고, 오늘은 판교점에 방문하게 되었다. 우선 기본정보다. ​ 기본정보 이름 : 삿뽀로 ..

국내여행 2021. 11. 27. 22:45

공식적인 일정은 오후 부터이므로, 느긋하게 오전에 피트니스를 하고, 조식을 뷔페 또는 룸서비스로 먹기로 계획 했었다. 사실 비즈니스 호텔이라 룸서비스는 당연히 되지 않을 것이라 예상했었는데, 조식은 물론 올데이 다이닝으로 다양하게 메뉴가 구성 되어 있어서 아침만 먹고 가기에는 조금은 아쉬었던 기억이 난다. 추후에 기회가 있다면 저녁 뷔페 및 올데이 다이닝 메뉴도 함께 먹어볼 예정이다. 그리고 코로나로 인해 피트니스는 방문하기 애매해서, 갖고간 듀오볼로 간단하게만 스트레칭만 하고. 오전 시간은 조식에만 집중 하기로 했다. ​ 우선 듀오볼, 창밖 아침 풍경과 조식 사진이다. 갖고 다니는 듀오볼, 골반쪽은 매일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폼롤러는 부피가 커서, 여행용으로 종종 들고 다닌다. 골반이랑 허리 간단히 ..

국내여행 2021. 11. 27. 22:42

어쩌다보니 11월은 경기도 인근으로 일정들이 많이 생겨 여기저기 많이 방문 하게 되었다. 그러던중 판교에 일정이 생겼고, 메리어트 멤버십을 통해 알아보니 여러개의 호텔이 눈에 띄었는데, 그중에 판교역과 가장 가까이 있어서 이동하기 편리하다고 판단한 그래비티 호텔 서울 판교에 숙박하게 되었다. 사실 4성급이고, 비즈니스호텔이라 크게 기대하지 않고 방문을 하였는데, 멤버십 포인트도 사용하기 편리했고, 여러가지 부가서비스가 있어서 머무는 동안 편안하고 알차게 보낸듯 하다. 여기 호텔을 선택할때 가장 중심을 두었던 부분은 아래와 같다. 판교역 바로 앞(횡단보도만 건너면 됨) 룸 서비스 가능(조식 + All day Dining) 24 Hour Stay 상품(18시 체크인-18시 체크아웃) 체크인을 하는데 리셉션은..

국내여행 2021. 11. 27. 22:40

나는 돈가스를 즐겨 먹지 않는다. 이유는 술안주가 아니고, 먹으면 목이 메이고, 웬만한 집은 거의 맛이 없어서 개인취향이 아닌것도 있고 해서, 찾아가서 먹는일은 거의 없다고 보면 될듯하다. 그런데, 남산만 오면 돈가스(돈까스 아닌가?)집을 간다. 패키지인듯하다. 생각이 난다. 이날도 점심무렵이 되서 제일제면소 등등 고민하다, 그나마 웨이팅이 적을법한 이곳으로 왔다. 역시나 웨이팅이다. 대략 8팀 이 앞에 있다. 로비에 의자도 있고, 커피도 있어서 딴데 가기도 애매하고 해서 , 기다리기로 했다. 바깥에서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나름 쾌적하게 기다렸다 지루하지 않았고. 부엉이 사진 보고 있으니 시간 잘 가더이다. 우선 기본정보 및 사진 첨부이다. ​ 기본정보 이름 : 부엉이돈가스 남산서울타워점 전화 : 02-..

국내여행 2021. 11. 21. 22:39

개인적으로 등산을 매우 힘들어 하므로 사전에 매우 많은 정보를 준비했고, 철저하게 계획 했는데, 역시나 산은 산이었다. 사전정보에 의한 김삼순길로 연결되어진 넓은 계단길은, 올라가는용으로 실제로 방문 했을떄는 그 넓은 계단길은 일부였었고, 까딱하면 뒤로 자빠질만한 급경사가 다양하게 구성되어진 정말로 등산로 였어서 중간중간 숨이 깔딱깔딱 넘어갔다. 다행히 내려오는 완만한 경사로 길은 정말 완만했었고, 옆에 버스가 지나가서 조금은 위험했지만, 단풍 구경 하면서 쉬엄쉬엄 산책하기에 좋았던듯 하다. 다음에 가게 되면 완만한 경사로로 오르내리는것으로 준비하는것이 본 목적에 적합할듯 하다. (김삼순길에서 올라가면서 싸우는 커플 여럿봤다) ​ 급경사가 다양한 그 리얼 등산로에서는 사진 찍을 엄두가 안나서, 대부분은 ..

국내여행 2021. 11. 21. 21:52

밀레니엄 힐튼 서울 호텔에서 멤버십 가입후 어느호텔 보다도 최대한 활용한듯 하여,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 당연한 얘기지만 호텔은 비싸다. 1년에 한번 갈까 말까하고, 돈 생각하면 절대 숙박도 힘들고, 식사하기도 전에 먼저 예산부터 점검하게 된다. 하지만, 힘들게 일하고 있는 현 사회인으로써, 어느정도 상도 줘야 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도 만들기에 호텔만한곳이 없는듯 해서, 힘들지만 어떻게든 기회를 만들려 하고, 기왕이면 가격적인 측면에서 베네핏을 가질려고 노력을 하고 있다. ​ 그런 측면에서 힐튼 서울 호텔의 멤버십 Dine H은 최대한 고객을 배려한것으로 보여진다. 그도 그런것이 현실적인 할인율이 매우 높다. 이번에 사용한 사례를 기준으로 정리하고자 하며, 가입하지 않고 식사 및 숙박했더라면 배가..

국내여행 2021. 11. 21.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