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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호텔] 제주신라호텔 Jeju Shilla Hotel #1-킹디럭스마운틴뷰-우드 테라스가 있는 변함없는 인테리어로 다양한 대화를 하면서 휴식하기 편안한 룸

국내여행

by 과객님 2022. 1. 5.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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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겨울 연말은 제주도에서 보내고 있다. 1년동안 고생한 스스로에게 상을 주고, 반성도 하면서 내년 계획을 준비하는 시간이라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신라호텔에 올때면 렌트는 하지 않고, 600번 공항버스를 타고 온 다음, 쭉 호텔에서만 보내는 일정이다. 그러다 보니 호텔에 있는 부대시설들을 대부분 모두 이용하기 떄문에 멤버십은 필수이고, 사우나와 헬스 수영장은 아주 중요한 일정중에 하나. 간략하게 매년 일반적인 하루 일정을 정리 해보면 아래와 같다. 매우 심플하다.

아침식사 룸서비스

오후 헬스 수영장 사우나 라운지

저녁식사 호텔내 식당들

1년 자금 결산을 한 후 후년 비용예산 및 여러가지 1년간 계획을 제주도에서 준비한다. 쉽진 않지만, 1년간 지출내역을 계정별로 정리하고, 불필요한 비용을 체크하게 되면, 내년도 계정별 예산의 범위가 확보되고, 최종적으로는 더 합리적인 내년도 지출계획이 준비가 된다. 매년 진행해오면서 지켜본 결과 여행비용은 충분히 세이브 하고 있는듯 해서, 휴식은 기본. 우리 가족에겐 매우 중요한 연례행사이고, 실제적으로 호텔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매우 많은 주제들에 대해서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이라, 꼭 무엇을 하지 않더라도 시간 시간 마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결정들이 오가는 매우 유용한 시간과 장소가 함께 공존하게 된다.

올해도 작년과 동일한 방에서 묵게되어 더 편안한 여정이었다. 사진으로 간략히 설명하겠지만,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여기 제주신라호텔의 장점은 변하지 않는 인테리어라고 말할수 있다. 로비의 그림들을 시작으로 침대와 사이드 테이블, 릴렉스 의자, 사각테이블, 서랍장, 욕조, 수전, 심지어 룸내의 그림까지 10년 넘게 그대로이다. 그래서 갈떄마다 고향에 온것 처럼 너무 편하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여정을 보낼수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다양한 이벤트보다 조용하고 가족들과 편안한 여행을 희망하는 여행자라면 신라호텔은 바람직한 선택이 될수 있을 것이다. 실내 사진으로 우선 기록을 남긴다.

로비에 올해도 트리가 들어왔다. 시간대마다 전구색이 바뀌는듯. 이쁘다.

역시 동일한 인테리어. 침대가 조금 작아진건지 모르겠지만, 거의 똑같다. 사이드 테이블과. 릴렉스 의자. 조명도 작년과 동일.

내가 좋아하는 릴렉스 의자. 앉아서 발을 뻗어도 길이가 충분하다. 샤워하고 앉아서 맥주먹기 좋음. 우드 커튼도 변함없이 이쁘다.

테라스. 여기 앉아 있으면. 새들이 지저귀고. 바람 소리만 나고. 정말 조용해서. 여행온 기분이 들어서 좋아함. 역시 맥주 자리.

사각테이블. 케이블 라인만 조금씩 변경되고. 항상 그대로임. 나무의자 2개. 보기보다 정말 편함. 노트북도 하고. 조식먹을떄 유용하게 쓰인다.

서랍장. 캐리어 받침대. 역시 그대로임. 서랍장의 공간활용도가 좋아서 다양하게 옷 보관하기 좋음.

룸서비스 항목들은 많이 바뀌고 추가된듯. 싱글몰트 위스키들 많이 올라왔고. 치약. 칫솔. 면도 제품들. 다양. 잘 쓸일이 없다.

맥주와 쥬스. 생수들. 요즘 미니바들 가격이 매우착해지고 있는듯.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세면대와 수전. 양수전은 집에 설치하려 해보니 배관부터 바꿔야 한다더군.

대형 욕조. 술먹은 다음날 종종 탕욕을 하는데, 술이 빨리 꺠고. 피곤함도 더 빨리 풀린다 사우나의 탕과는 또 다른 편안함이 있음.

매우 조용하게 물이 내려가는 변기. 비데는 이번에 바꿨나 보다. 다행히 저번과 같이 비데가 변기를 비춰서 밤에 무섭지 않다.우리집 비데도 여기 참조해서 구매함.

샤워부스. 넓고 정사각형이라 안정되고. 높이도 적당해서 편안함. 집에 욕실인테리어 이렇게 하려고 했더니 욕실 사이즈부터 너무 차이나서 불가능.

욕실부스. 밖에서 본모습. 한쪽면이 크게 틔여 있어서 개방감이 좋음.

드라이기와 콘센트.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쓴 타월 보관함. 사고 싶다. 잘보면 휴지도 보임

욕조 전체 샷. 여기도 개별 수전. 저렇게 설치하고 싶으면 아파트는 안되고. 주택에서 집지을떄만 가능할듯.

10년 넘게 보는 그림. 항상 그대로임. 기분 좋아진다. 내가 좋아하는 블루에다. 새까지. 사고 싶지만 매우 비싸겠지. 그냥 여기서 보는걸로.

그림과 옆에 가구 전체샷. 여기서 모티브를 받아서 새로 이사오집 큰방은 이 색상과 비슷한 벽지를 바름. 매우 만족하는중.

개인적으로 자주 방문 하는 호텔이라 나에겐 대체 불가능한 매우 익숙하고 편안한 호텔이다. 개인적으로 보는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변함 없는 인테리어

활용도 매우 높은 가구

우드 테라스

조용한 외부 환경

단점

상대적으로 낮은 수압

재방문 가능성

100% - 내년 겨울에 다시 올예정. 대체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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