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제주신라호텔 Jeju Shilla Hotel #3-한식당 천지-다양한 제주도 스타일의 해물뚝배기등 맛있는 한식을 경험할수 있는 고즈넉한 인테리어의 과객맛집
제주신라호텔을 방문하는 첫날은 항상 한식당천지에서 해물뚝배기를 먹고는 했다. 구수한 된장 베이스의 국물에 매우 큰사이즈의 전복 2개를 맞이하게 되면은 그제서야 이제 제주도에 왔구나 실감 하게 된다. 이날은 연말 시즌이라 코스 메뉴 중심으로 구성되어 있어, 코스중에서 적당한 양으로 보이는 유채꿀 석쇠불고기 코스를 주문. 새롭게 맛보는 에피타이저가 맛있어서 깜짝 놀랐고, 구성이 알차서 한번 더 기분이 좋았다. 매번 먹는 해물뚝배기를 먹지는 못했지만, 새로운 코스가 맛있어서 이날도 배부르게 즐거운 시간을 보냄. 메뉴구성과 사진들을 첨부한다.
오늘의 메뉴는 유채꿀 석쇠불고기 코스이다.
주전부리
자연송이 전복 찜
모둠전
유채꿀 석쇠불고기
잣강정
전통차와 단팥 티라미수
기본 세팅. 냅킨과 따뜻한 물. 동 수저. 물수건. 물수건도 따뜻.
주전부리. 식전에 반주와 함께 먹기에 좋다. 다시마. 연근 부각 등.
오늘 술은 오메기술. 양이작고 저도 술이라 주문. 맛은 백세주랑 비슷. 쌀 누룩맛이 느껴짐.
잔이랑 주전부리 함께 샷. 잔 이쁘다.
테이블에 있는 꽃. 다육이가 보통 있었는데. 오늘은. 더 이쁜 꽃.
자연송이 전복 찜. 완전 맛남. 송이와 전복이랑 같이 먹으면. 입안이 화아.돈다.
모둠전. 각각 새우와 옥돔전. 먹고 깜짝 놀람. 최근 먹은 전중에 가장 맛남. 재료가 도톰하고 소스의 향이 좋아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음. 쉐프한테 인사하고 싶은 맛.
기본 찬 세팅. 전복솥밥용 소스와 김치 호박 멸치 등
석쇠불고기. 쫀득쫀득 맛남. 향도 향긋하고. 아래 위치한 잡채들도 고소함. 묵은지와 마늘을 함께 먹음. 느끼함도 잡히고 벨런스도 좋아짐.
솥밥에 따라나온 성게알 미역국. 미역 쫄깃하고. 성게 시원함. 국물 까지 다먹음.
전복솥밥. 밥이 찰지고. 전복이 야들야들 함. 소스를 넣어서 비벼 먹음. 마구 들어감.
옆에 있던 야채. 소스가 향긋하고. 야채가 바삭바삭하다.
단체샷. 앞쪽에 내가 잘안먹는 반찬부터. 미역국등. 든든함.
전통차는 항상 그랬듯이 오미자차. 제주신라의 오미자차는 한결같이 맛있다. 시원하고 씁쓸하면서 달콤하다. 오미자 샤베트와 단팥 티라미수. 티라미수 맛남.
티라미수와 단팥. 중간에 꿀 같은게 있어서 더 달콤 . 팥이 맛나다. 쫀득 쫀득.함.
샤베트. 매우 차다. 조금더 있다가 조금씩 녹혀서 먹음 더 좋을듯.
오미자차. 제주신라의 오미자차는 한결 같이 맛있다. 상품으로 판매해도 될듯. 시원하게 마시면. 갈증 날라감.
메뉴 - 제주신라 공홈 메뉴판 캡쳐
자주 가던 곳이라 편안하게 먹었고, 맛있는 새로운 코스메뉴를 경험하게 되어 더 기분이 좋았다. 계산 금액은 아래와 같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단점은 그 밑에 있다.
예산(2인기준)
오메기술 20,000원
유채꿀 석쇠불고기 코스 85,000원 * 2 = 17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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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합계 190,000원
실지불액 147,500원 (호텔 멤버십 사용, 식사 25% 할인)
장점
1. 고즈늑한 넉넉한 인테리어
2. 최고 수준의 다양한 한식 메뉴
3. 호텔 멤버십 사용가능
단점
1. 현재는 점심에 오픈하지 않음
재방문 가능성
100% - 겨울에 다시 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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