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 제주신라호텔 Jeju Shilla Hotel #4-조식 룸서비스-매우편안한 체어와 조용한 테라스에서 한라산을 바라보며 느긋하게 아침식사를 즐길수 있는 다양한 메뉴구성
제주신라호텔의 룸은 저녁에 와인을 먹기에도 아침에 조식 룸서비스를 먹기에도 최적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도 그런것이 매우 다양한 룸서비스 메뉴와 착좌감 좋은 릴렉스 체어. 전망좋은 여유로운 테라스. 시간 가는줄 모르고. 구름이 흘러가는 것을 보면서 여유있게 아침 메뉴를 즐길수 있다.
집에서나 호텔에서나 조식을 보통 2-3시간 정도 먹는다. 어떨떄는 저녁보다 아침을 더 오래 먹는 경우도 있다. 그럴수 있는 것이 잠도 덜 깬 상태이다 보니, 음식이 빨리 들어가지 않고. 바깥 경치 보다가 시간이 지나가고. 멍하니 있다가 시간이 흘러가고. 잠시 음악 선곡 변경하다 시간이 또 지나고. 제3자가 보기에는 매우 답답하고 게으른 아침 일상이다. 하지만 하루를 준비하는 그 시간이 개인적으로는 매우 중요하고, 웬만한 일정과 계획들은 조식을 먹는동안 결정이 되는 경우가 자주 있다. 그리고 구름을 가장 오래 볼수 있는 유일한 시간으로, 날씨가 좋은 날엔 절대 빼먹을수가 없다. 며칠동안 먹은 룸서비스 메뉴들을 사진위주로 첨부 한다.
술먹은 다음날엔 오렌지 주스가 떙긴다. 토스트. 커피 2종. 과일. 오믈렛. 기본구성.
해장에 오믈렛이 좋아한다. 양파 버섯등 갖가지 재료를 넣음. 폭신폭신하다. 베이컨도 맛있고.
과일. 다 맛있음. 특히 멜론 달달함.
오렌지주스. 칠링바스켓이 있어서 오랫동안 놔두고 먹어도 시원함.
기본 토스트. 잘 굽는다. 바삭바삭. 빵만 먹어도 맛남
이날은 와플과 크르와상. 과일이 바뀌었다.
크로와상. 부들부들. 크고 맛남.
와플. 여기 와플도 맛남. 빵만 먹어도 맛있음. 쫄깃쫄깃.
점이 있는 과일은 먹지 않음. 오늘도 메론 맛남.
오늘은 키위쥬스. 생키위를 갈아 넣은 맛. 딱 키위맛임. 뒤에 커피팟이 보인다. 약 2잔 정도 나옴.
에스프레소 한잔 마시고.
잼 3종류. 잼도 맛남.
와플에 곁들여 먹는 소스들. 생크림 블루베리. 메이플시럽. 달지 않아서 세종류 모두 다 넣어서 주로 먹음. 윗쪽에 다육이가 보인다.
버터 맛있음. 토스트에 발라먹음.
와플 전체샷. 하얀가루 달달함.
조식 뷔페를 가면 더 많이 먹을수 있겠지만, 아침의 여유로운 시간을 놓치기 싫어 주로 룸서비스를 시켜 먹는다. 음식도 음식이지만 이러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듯. 느긋하게 약 2시간정도 식사를 한듯 하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장점
1. 시간 제한 없이 구름 보면서 느긋한 식사 가능
2. 방에서 먹으니 세수안해도 됨
3. 매우 다양한 메뉴
단점
1. 역시 가격
2. 호텔 멤버십 할인 안됨
재방문 가능성
100% - 올 겨울에 재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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