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제주신라호텔 Jeju Shilla Hotel #5-라운지 바당-라이브음악과 제주도 시즌 메뉴가 함께하는 높은 천장에 파스텔톤 지중해 인테리어의 편안한 로비라운지
코로나 지침에 따라 올데이 다이닝 하는곳이 제한적이라 점심을 먹을수 있는곳은 라운지 마당과 더 파크뷰 두곳 뿐 이다. 라이브 음악을 들으며, 와인을 한잔 하기에 가장 최적화 된곳이며, 인테리어의 넉넉함이 기분좋은 편안함을 준다. 전체적인 느낌은 지중해 바다의 리조트 느낌이며, 야자수 같은 키 높은 나무, 높은 천장, 블루 계열의 시트, 옆에 물이 흐르고, 때로는 라이브 재즈와, 피아노, 3중주 공연등 다채로운 공연이 함께 하기 때문에 떄로는 공연장에 온 느낌을 받기도 한다.
라이브 음악을 듣고 싶거나, 캐쥬얼한 음식을 와인과 함께 하기에 최적의 장소인듯 하다. 몇년전에는 러시아의 탑클래스 싱어의 노래도 무척이나 감명 깊었는데, 이번에도 수준급 싱어와 피아노 연주, 2중주등, 연말 연시 라이브 공연으로는 매우 만족 스러웠다. 21시클로징이라는 시간적인 제한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은 더 일찍 6시전에 도착해서 식사를 시작했고, 분위기에 취하고, 와인에 취하고,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낸듯 하다. 식사한 메뉴와 전반적인 느낌의 사진들을 첨부한다.
카모마일티. 티팟. 실제보면 더 광나고 이쁨. 우유빛.
티 잔도 이쁨. 우유빛. 사고 싶지만 비싸다.
냅킨 기본. 포크위에 가지런히.
차를 시키면 주시는 마들렌. 레몬 향이 상큼. 마들렌을 좋아한다. 먹어본 마들렌중에는 얘가 제일 맛있는듯.
역시 오이와 친구들. 오이만 먹고 친구들은 잘 먹지 않는다.
티 단체샷. 든든하다. 2시간 정도 마실수 있음.
와인 잔. 꺠끗. 기본에 충실.
와인 테스팅. 빛깔 좋고. 맛 좋고. 향 풍부하고.
콤비네이션 피자. 위에있는 파란 채소. 맛남. 쫄깃 쫄깃. 하얀 가루도 맛남.
해산물 샐러드. 전복 두툼. 새우 두툼. 관자 쫄깃 쫄깃. 오징어도 맛남.
오늘의 와인. 밀고 있는 와인인듯. 리치한 블랑 느낌이고. 향이 더 풍부함. 천천히 마시면 취하지 않을꺼야.
칠링 깔끔하게 해주시고.
싱어가 노래 부른후. 2중주로 전환. 피아노 바이올린 모두 수준급이신듯. 귀가 즐겁다.
나무를 피해서 다시 찍은 샷. 저녁마다 라이브 공연을 다양하게 하는듯.
와인이름을 정확히. 샤블리 라 삐에르레. 신동에서 수입. 지나는길에 사야할듯.
방으로 돌아오는길. 10년넘게 보고 있는 그림. 볼떄 마다 기분 좋아지고. 색깔 정말 곱다.
방에 와서 들은 노래. 2021년은 요 음반으로 마무리. 추천해 주신분 완전 감사.
자주 가던 곳이라 편안하게 먹었고, 라이브 공연 구성도 좋았고, 수준급의 요리들도 맛있어서 더 기분이 좋았다. 계산 금액은 아래와 같고,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단점은 그 밑에 있다.
예산(2인기준)
해산물 샐러드 35,000원
콤비네이션 피자 38,000원
화이트 와인 바틀 100,000원
카모마일티 19,000원
------------------------------------------------
예산합계 192,000원
실지불액 161,400원 (호텔 멤버십 사용, 식사 25% 할인)
장점
1.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2. 지중해풍 블루 편안한 인테리어
3. 호텔 멤버십 사용가능
단점
1. 크게 단점은 없는 집
재방문 가능성
100% - 겨울에 다시 올 예정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