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이 매우 크진 않지만, 가구 구성이 실용적이라 룸서비스를 먹기 적합할것으로 기대했었는데, 역시나 먹기 편했다. 남산 뷰를 바라보며, 창문까지 열고 느긋하게 오전시간을 에스프레소 커피와 조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내니 뜻하지 않게 휴양지에 온 듯한 힐링한 시간이 된듯 하다. 개인적으로 호텔에서는 조식을 룸서비스를 시켜 먹는 편이며, 상대적으로 가격은 비싸지만, 평균적으로 2-3시간 밥을 먹는 나로서는 그 시간이 저녁 정찬 보다 훨씬 더 중요하고 느긋한 식사 힐링 시간이므로, 자주 애용하는 편이다.
개인적으로 테이블이 높이와 넓이가 가장 마음에 들었다. 물론 릴렉싱 체어도 편했고, 데스크 체어도 상당히 편했다. 사진위주로 남기며, 훗날 재 방문시 참고 하려 한다.
바로 이테이블이다. 남산타워를 보면서 이테이블에서 밥을 먹을것이고, 그전에 얼음을 넣은 생수를 마시고 있다.
조식 메뉴판. 오늘은 미국식 아침식사 세트+우유 를 먹기로 했다. 아침식사와 올데이 메뉴가 구분된다.
메뉴판
메뉴판
도착했다. 테이블에 가지런히 놓고 가셨다. 커피 스텐레스 보온병이 이쁘다. 2잔 정도 나오겠지?
계란 후라이와 감자 튀김, 그리고 소시지, 구운 야채 버섯들.
식기 가지런. 넵킨과
토스트를 아주 이쁘게 바짝 구워주셨다. 내스타일. 버터와 잼이 준비되고. 케첩도 같이 옴. 감자랑 먹으란 거겠지.
과일. 내가 좋아하는 메론. 랩으로 싸져있다. 다 맛있음.
전체샷. 커피가 따뜻함.
과일 맛있고. 첫날 아침 식사는 무사히 종료.
그리고 둘쨰날,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프렌치 토스트와 와플+ 에스프레소+일반 커피, 오렌지 쥬스 를 먹기로 했다.
왼쪽이 프렌치 토스트, 오른쪽이 와플이다. 와플 소스가 푸짐(?) 하다. 듬뿍듬뿍 부어 먹을수 잇을듯.
프렌치 토스트. 레시피가 호텔마다 거의 같은듯. 맛이 다 맛있음. 비슷하고. 군만두 같은.
와플. 소스 맛있음. 베리부터 듬뿍듬뿍 찍어서 먹음.
바로 이소스. 하얀 크림 맛있었고. 베리 맛있고. 버터는 혹시 모르니 조금씩 찍어 먹음.
에스프레소, 랩에 여기저기 튀었다. 맛은 동일.
오렌지 쥬스 비쌋지만, 맛있었다. 신선하고 진짜 생과일 쥬스.
역시 식사 다하고. 물 마시면서. 남산 보면서. 멍 떄리는중.
스툴에 발올리고 더 편안하게. 창문 열린게 보인다.
원래 2인분씩 시켜 먹었지만, 남산에 올라가야 하는 관계로 일부러 조금씩 시켰고, 기대이상으로 퀄리티가 좋았다. 룸 서비스 딜리버리 도 편안하게 받아서 먹었는데, 외국 호텔이라 전화 든 딜리버리든 매우 편하게 응대 해주시는거 같아서. 덩달아 나도 편했다. 모두 1시간 30분정도씩 식사 한듯 하고, 계산금액과 개인적으로 느끼는 장단점은 아래와 같다.
예산(2인기준)
첫날
미국식 아침식사 41,000원
우유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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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합계 50,000원
실지불액 50,000원 (당연히 호텔 멤버십 쿠폰사용안됨)
둘째날
프랜치 토스트 15,000원
와플 15,000원
오렌지 생과일 쥬스 18,000원
커피 에스프레소 9,000원
커피 아메리카노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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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합계 66,000원
실지불액 66,000원 (역시 호텔 멤버십 쿠폰사용안됨)
장점
1. 넓고 높이 적당한 식사 테이블
2. 남산 뷰
3. 전체적으로 컨디션 좋은 음식
단점
1. 커피 양이 개인적으로는 모자람 (아침에는 많이 마심)
2. 전일 예약 주문보다 당일 오전 주문으로 진행하는듯, 주문하고 기다려야 함
3. 3번쨰까지는 단점은 없는듯.
재방문 가능성
100%
겨울 눈올떄 남산이 이쁠듯. 그때 한번은 더 숙박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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