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초급 강습 12일차 | 첫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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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2개월차의 4일차 수업 시작이다. 누적으로는 12회차 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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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인 처음부터 끝까지 처음으로 안 멈추고 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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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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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판도 잡고, 등에 차고 였지만, 끝까지 간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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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에도 한번 더 풀 완주 했다. 참고로 강습풀은 18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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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차 진행한 수업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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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체조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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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판들고 등에 머 차고 발차기 하면서 앞으로 음파음파 10분 -> 오늘은 그래도 힘이 좀 빠진듯 하다. -> 음파음파는 역시 잘 안된다. -> 가다가 숨쉬면 다시 멈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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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판들고 등에 머 차고 옆으로 숨쉬면서 팔 돌리기 10분 -> 팔에 힘을 빼고 발차기에 집중 했다 -> 발차고 1 2 3 4 5 6 7 8 세고, 팔 돌리고 -> 숨 2번 정도는 쉬면서 감 -> 심장이 터질것 같다 -> 몇번 하다보니 힘이 빠진다 -> 8번까지 숫자세기가 불가능 하다 -> 선생님이 오늘 컨디션 매우 좋아 보인다고 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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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 끼우는 쪼그만 키판으로 키판을 바꾸어 주심 + 등에 머 차고 옆으로 숨쉬면서 팔 돌리기 20분 -> 매우 작은 키패드 인듯 -> 손이 힘이 적게 들어간다 -> 오오오 앞으로 간다 -> 숨 쉬고 나서도 몸이 떠 있다 -> 한번더 팔 돌렸다 -> 몸이 왼쪽 오른쪽 장난 아니다 -> 몸이 비틀어 진다 -> 다시 몸이 뜬다 -> 숨 쉬었다 -> 물이 입으로 들어온다 -> 다시 뱉었다 -> 다시 발차기 -> 팔 돌렸다 -> 팔이 허공을 헤매는 느낌이다 -> 앞에 무언가가 보인다 -> 오오 벽이다.-> 레인 끝까지 완주다...ㅠㅠㅠ -> 그 뒤 한참뒤 완주 한번더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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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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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후 복습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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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판 없으니 원점이다. 힘이 다 빠졌다. 더 하다가는 쓰러질듯 하다. 배가 고프다. 목도 마르다. 숨쉬기도 어렵다. 어푸어푸 하다가 강제종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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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특이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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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이 약 12명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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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회원중 2명 모두 참석. 갱신회원중 1명 결석. 다음주에는 다 올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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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필라테스에서 한 하체 운동이 효과가 있는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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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다가 엉덩이 근육이 아플것이라고 했는데, 역시나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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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이 너무 마르고 배가 너무 고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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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도 완주 할수 있으면 정말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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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키패드(발에 끼우는) 너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