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객님의 여행과 맛집 그리고 미국주식 'tistory

더 늦지 않게 만추 단풍을 감상하기 위하여, 자전거를 타고 상암 월드컵 공원에 다녀왔다. 매번 지나가기만 하다가 자전거를 가져가서 타본것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길이 넓었고, 자전거 타기 적당히 좋고, 넓고, 한강이랑도 연결되고, 아기자기하고, 적당한 오프로드(?)도 있어서 부담없이 잘 타고 왔다. ​ 우선 기본적인 정보다 ​ 주차비 : 15분당 500원 , 10분당인지 헷갈림 자전거길 제한 : 사람길 자전거길 크게 제한 없음 길 형태 : 아스팔트 길 + 보도 블럭 + 나무 사이 흙길 경사 : 완만, 기어 거의 안바꿈 거리 : 크게돌면 약 4Km , 짧게 돌면 약 3Km (이미지) 후기라고 쓰기에는 내용이 좀 애매해서 군데 군데 찍은 단풍 사진으로 대신 하려고 한다. 단풍이 저물기 전에 한번더 가고 싶구만..

국내여행 2021. 10. 29. 21:21

9월의 멘붕을 거쳐, 초급 주린이에서 중급 주린이로 거듭나고 있는 10월이 지나가고 있다. 10월은 그런데로 수익률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몇가지 방심했던 종목들이 눈에 보여서 간략히 우선 정리하고자 한다. 좀더 세부적인 내역은 10월 주식장 마감후 다시 정리할 예정이다. 글은 너무나도 부드럽게 써내려왔지만, 사실 이글은 솔직히 반성의 글이다. 술도 먹지 않았는데, 속이 너무 쓰리다. ​ 1. 계획없이 순간적인 시장흐름에 성급한 매도 (9월 충격이 가시지 않은듯.) ​ 10월 4일 월요일 BABA 알리바바 141$ 매도 => 현재 약 169$ => 약 20% 상승 및 손실 MRNA 모더나 327$ 매도 => 현재 약 348$ => 약 6% 손실 ​ 2. 포트폴리오 재구성의 목적은 좋았지..

금융자산투자 2021. 10. 29. 12:24

9월은 나를 비롯하여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게 몹시 힘든 시기였을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좀 잠잠해졌지만 특히 주린이인 나는 평소 -2% ~ +2% 하던 흐름이, 9월에는 하루에 + - 5% 가까이 상승 하락을 시간대별로 지켜 보면서, 그리고 연일 하락을 경험하면서, 멘붕이 하루에도 수 차례 왔었다. 그러다 보니 본전 생각은 물론, 주식을 모두 다 정리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 혹독한 시기를 하루 하루 지나면서 조금은 배웠다면 배운 시기라고 생각한다. 경험이 중요하겠지. 게다가 그 혹독한 시간에도 술 생각은 거의 나지 않았고, 마치 회사에서 업무가 마무리 되지 않아, 조급하게 밤새가면서 야근을 하는 그러한 기분 이었던것 같기도 하다. 회사는 야근하면 밥이라도 먹으러 가는데, ..

금융자산투자 2021. 10. 29. 12:22

AMZN EPS: $6.12 vs $8.92 expected Rev: $110.81 billion vs $111.6 billion expected 4분기는 매출증가 예상되니 좋은소식 기대하자 AAPL EPS: $1.24 vs. $1.24 estimated Rev: $83.36 billion vs. $84.85 billion estimated iPhone Rev: $38.87 billion vs. $41.51 billion Gross margin: 42.2% vs. 42.0% estimated 신제품들 나왔으니 4분기는 기대해도되겠지? 4분기에도 부품 수급 어려우면? https://www.cnbc.com/2021/10/28/amazon-amzn-earnings-q3-2021.html?__source=ios..

금융자산투자 2021. 10. 29. 08:58

내가 매우 좋아하는 LHX L3헤리스가 며칠동안 하락중이고, 오늘도 -2% 하락중이다. 왜지? 올해 들어 지속적으로 우상향하고 있어서, 한참 잊고 있었는데, 그도 그런것이 이회사는 기사가 거의 없다. 종종 계약 되었다는 기사만 보이고. 비밀이 많은 회사다. 매일 매일 이슈가 있는 팡과는 다르게, 비밀도 많아서 정보의 비대칭도 심하지만, 그냥 회사 이름부터 맘에 드는 회사이다. 운명적인 만남이랄까, 그래서 나름 장기적으로 투자중인 종목중에 하나다. 기본적인 특징은 아래와 같다. S&P500 방산주 배당+성장주 우상향주 그리고 비지니스 모델은 방산관련 광범위한 지원 기술과 제품을 생산하며, 구체적으로는 C6ISR(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사이버 방어, 전투 시스템 및 정보, 감시, 정찰)과 무선 장비,..

금융자산투자 2021. 10. 29. 08:52

KMI 3분기 실적발표 Oct 20, 2021 3분기 실적은 증가했지만, 현금흐름의 감소에 대하여 시장은 실망하였고, Oil and GAS Stock 하락에 동반 대하락 하였지만, 과민 반응이라 보여지고(예전 나이키가 그랬던것처럼), 배당금은 증가하였으니, 배당주의 매력은 앞으로도 지속 될 예정. 인플레이션 분위기이고, 에너지 가격도 더 올라갈테니, 떨어졌을때 더 사야겠다. 매출 38억 달러 (YTY 9억 500만 달러 증가) 손익 4억 9500만 달러 (YTY +9% 증가) 주당순이익 $0.22 (YTY +$0.01) 현금흐름은 감소 주당 배당금 $0.27 (작년 3분기 대비 3% 증가) 년간 환산 배당금 $1.08 현주가가정 시가배당율 = $1.08 / $17.54 = 6.15% we're decla..

금융자산투자 2021. 10. 22. 11:55

서울에서 이사온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크게 아쉬운것은 없었으나, 출퇴근이 힘들었고, 맛집이 상대적으로 너무 없다는것이다. ​ 특히 이동네는 내가 좋아하는 화로식 숯불구이 + 다찌는 거의 전무하다고 볼수 있다. 고전적인 드럼통 고기집도 좋아하지만, 그곳은 최소 3-4명은 되어야 으싸으쌰 분위기도 나고, 분위기도 살텐데, 이 동네에서는 친구들 만나기도 쉽지않고, 동료들 또한 마찬가지라서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그러다 보니, 조용하고 분위기 있게 내가 좋아하는 주류들(와인, 고량주등) 과 누군가가 구워주는 고기집을 갈수 밖에 없는데, 그 조건에 가장 부합되고 분위기도 나랑 매우 맞는곳이 이곳이다. 사이즈도 아담해서 너무 마음이 편하다. 지금은 메뉴에 없지만, 초기에는 사케도 팔아서, 꽤 괜찮은 조..

맛집 2021. 10. 19. 20:27

서울에서 이사온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크게 아쉬운것은 없었으나, 출퇴근이 힘들었고, 맛집이 상대적으로 너무 없다는것이다. ​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자카야는 거의 전무 하다고 볼수 있다. 몇군데 가보았으나, 생선 상태가 좋지 않거나, 플래이팅이 약하다거나,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다는지,, 여러가지 문제로 아쉬움이 있었다. ​ --------------------------------------------------------------- ​ 그러던 중 이곳에서 숙성 대광어를 팔고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고, 몇주를 벼르고 벼르다 친구의 방문에 기쁜 마음으로 오후 4시에 함께 방문 하였다. 여기는 오후 16시가 오픈이다.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 못하며, 그중에 숙성 대광어를 매우 ..

맛집 2021. 10. 19. 20:16

서울에서 이사온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크게 아쉬운것은 없었으나, 출퇴근이 힘들었고, 맛집이 상대적으로 너무 없다는것이다. ​ 특히 내가 한번씩 먹으러 가던 회전초밥집은 오픈 한곳이 없었기 떄문에 몇년동안 잊혀진 장르중 하나였다. 그러다 최근 오픈한 스시노칸도 파주야당역점을 알게 되었고, 운정신도시 인근에서 유일한 회전초밥 집인듯 하고, 무엇보다 한접시당 1,79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한 듯 하다. ​ 필라테스 운동을 마친직후, 점심을 먹으러 13시 30분경 입장 하였는데,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거의 만석 이었는듯 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초밥을 이자카야에서 주로 먹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큰 대형 회전초밥집은 조금은 자주 방문 하지는 않았는듯 하다. 하지만, 이자카야는 주로 점심에..

맛집 2021. 10. 19. 20:10

서울에서 이사온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크게 아쉬운것은 없었으나, 출퇴근이 힘들었고, 맛집이 상대적으로 너무 없다는것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자카야는 거의 전무 하다고 볼수 있다. 몇군데 가보았으나, 생선 상태가 좋지 않거나, 플래이팅이 약하다거나,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다는지,, 여러가지 문제로 아쉬움이 있었다. ​ 며칠전 먹고온 이자카야 오늘은 단연코 운정신도시 인근에서 제대로 먹을수 있는 유일한 이자카야라고 생각한다. 고노와다의 온도와 백색 생선의 두께와 길이, 신의한수인 마와의 조화 등등등,, 산마고노와다 메뉴는 일대에서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장사가 잘되서, 나도 더불어 매주 먹으러 가고 싶은 곳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외부에는 알리지 않고 싶었었는데,, 그도 그런것이 나는 조용한..

맛집 2021. 10. 19. 19:48

드디어 파주 운정신도시 운정역에 힐스테이트 더 운정 분양이 10월 또는 11월로 예정이 되었다. 운정역이 바로 보이는 역세권이고, 대단지에 대형 브랜드라 오래전부터 관심을 가졌다. 스타필드가 들어설것이고, 교통 및 미래가치등 여러가지 면으로 기대중인 분양 단지이다. 잘 준비해서 이쁘게 들어왔으면 좋겠다. 기본적인 정보는 아래와 같다. *기본정보 사업명 : 운정신도시 P1,P2 구역 복합시설 신축공사 아파트명 : 힐스테이트 더 운정 주소지 : 경기도 파주시 와동동 1471-2외 대지면적 : 89.979m2 건축면적 : 54,858m2 연면적 : 828.276m2 규모 : 지하5층 ~ 지상 49층 총 13개동 (= 아파트 3개동 + 오피스텔 10개동) 용도 : 공동주택 오피스텔 문화시설 판매시설 근린생활시설..

부동산 2021. 10. 19. 19:36

오래전부터 운영되어진 동화마루에서 만든 캠핑장이라 그런지 들어가는 입구부터 모든것이 나무 나무 하다. 파주에 오래살았지만, 내가 이사오기 전부터 애초부터 만들어진 곳으로 느껴질만큼 그 규모가 상당하고,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캠핑장들이 옹기종기 많이 모여져 있어서, 정말 아늑하고 이뻤다. 보고 있으니 그동안 정말 안돌아다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좋은 곳을 그리 멀지도 않은곳을 왜 지금에야 와봤는지 너무도 안타까웠고, 그만큼 그동안 정신없이 바빴던 내가 조금은 애처롭게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 몇주전에 작성했던 홈캠핑 문구를 잠시 인용하자면, 나는 캠핑을 가본적이 없다. 그렇지만 조용히 있는 시간을 좋아하며, 가구와 조명 스탠드를 매우 좋아한다. 지금도 어두운 스탠드 여러개를 켜서 글을 쓰고 있고,..

국내여행 2021. 10. 19. 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