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이사온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크게 아쉬운것은 없었으나, 출퇴근이 힘들었고, 맛집이 상대적으로 너무 없다는것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자카야는 거의 전무 하다고 볼수 있다. 몇군데 가보았으나, 생선 상태가 좋지 않거나, 플래이팅이 약하다거나,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다는지,, 여러가지 문제로 아쉬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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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중 이곳에서 숙성 대광어를 팔고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고, 몇주를 벼르고 벼르다 친구의 방문에 기쁜 마음으로 오후 4시에 함께 방문 하였다. 여기는 오후 16시가 오픈이다. 개인적으로 회를 좋아하지만, 많이 먹지 못하며, 그중에 숙성 대광어를 매우 좋아한다. 자연산 광어의 부들부들함과 양식 광어의 탱글탱글함을 모두 가지고 있고, 무엇보다 쫄깃 쫄깃 하다.
기대를 가지고, 들뜬마음에 방문 하였고,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으며, 무엇보다 주방장의 솜씨가 상당한듯 하다. 재료부터 손질까지 무어랄까.. 공부도 보면 열씸히 하는 사람이 있고, 천재형이 있는데, 이곳 주방장은 천재 스타일로 보였다. 맛스럽지 않은 재료들도 맛있게 만드는 스킬이 있다고나 할까, 날치알도 이렇게 맛있게 먹어본적 없으니, 시간이 매우 배가 고팠을수도 있고, 여튼 하나하나 모두 맛있었다.
* 우선 기본적인 가게 정보다.
이름 : 랍다 횟집
전화 : 031-947-1217
주소 : 경기 파주시 송학1길 45-1 => 야당역 건너편
영업시간 : 16시부터~ 밤 => 17시경부터 만석 분위기임.
화장실 : 건물 내에 있고, 남자 여자 분리, 넓고 깔끔하다.
주차 : 가게 앞에 5-7대는 댈수 있는듯하다.
주메뉴 : 숙성 대광어, 해산물 모듬, 해물라면
*음식 정보
역시 내가 먹은 메뉴 위주로 설명할수 밖에 없다. 사진위주로 설명한다. 다른 메뉴는 별로 아는게 없다. 나는 항상 먹던 메뉴만 먹는다.
*주문순서(2인기준) 및 예산
1) 테라병맥주 2병 8,000원 => 정확하지 않음
2) 일품진로소주 1병 20,000원 => 정확하지 않음
3) 토닉워터 3캔 6,000원 => 정확하지 않음
4) 숙성 대광어 25,000원
5) 모듬해산물 30,000원
6) 새우-오징어 반반튀김 15,000원
7) 해물라면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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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합계 약 109,000원
실제계산 약 109,000원 => 친구가 계산해서 전체 가격은 정확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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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다이나믹한 분위기, 오후 17시에 이미 만석, 기본기 탄탄한 요리실력, 재료들 모두 신선하고 제대로 요리하는 캐쥬얼 횟집, 장수예감!
다이나믹한 분위기
오후 17시 이미 만석
신선하 재료와 제대로 요리하는 캐쥬얼 횟집
개인적으로 보는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다. ^^
*장점
1) 신선한 재료의 회와 제철 해산물
2) 기본기 탄탄한 요리와 다양한 계절별 메뉴 구성
3) 프렌들리한 스탭 + 일품진로와 토닉 판매
*단점
1) 야당역 뒷편이라 조금은 낯선 동네
2) 오후 16시 오픈 => 점심부터 쭉낮술은 불가
3) 세번쨰 단점까지는 없는집
*한달내 재방문 가능성
100% (대광어와 계절별 해산물을 먹으러 꼭 방문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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