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주전부터 이자카야 노래를 부르던 친구에게 합정역 이자카야 타마시를 제안했고, 오후에 그곳에서 우린 만났다. 역시나 너무 일찍 도착해서, 바로 들어갈수 없었고, 몇시간 중국집에서 고량주를 마시고 방황하다 16시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 끝날 시간까지 마시고 얘기하다 나왔다. 개인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하지만, 친구랑 마시게 되면 무적이 되는듯하다. 먹어도 취하지 않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그냥 개인생각이다. 가족들의 생각은 매우 다른듯 하다. 여튼 업데이트 된 최근 기본 정보다.
*기본 가게 정보
이름 : 이자캬아 타마시
전화 : 02-322-2786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길 47 상훈빌딩 1층
영업시간 : 16시부터~
화장실 : 내부에 있고, 주방 옆으로 가면 있음. 남녀구분(정확하지 않음)
주차 : 가게 옆에 2X1대는 댈수 있음, 낮에 와도 주차자리가 없는경우가 왕왕 있다.
주메뉴 : 사시미, 고노와다, 우니, 초밥, 꼬치, 도미 머리구이, 나가사끼 짬뽕
거리뷰, 출처 네이버.
이날 우니는 정말. 최고였음. 싹 다 긁어 먹었음.
산마 역시 좋았고.
김도 바삭.
생각지 못했던 키핑해둔 술. 사장님이 기억해주셨다. 기분 좋음.
우니와 김 + 마는 꿀조합. 인생에 몇 안되는 호사중에 하나인듯. 이자카야는 둘로 나뉜다. 우니가 있는. 우니가 없는.
나가사끼 짬뽕? 먼지 정확히 모르겠다.
나마죠조. 병 디자인이 바뀐듯. 가장 좋아하는 사케중에 하나. 깔끔하다.
바깥에 있는 화단. 이쁘다. 겨울이니까. 곧 지겠지
흰살 생선과 고노와다. 고노와다+김+파+메추리알은. 역시 꿀조합. 여기 날치알도 추가.
연어 머리구이. 부드럽다.
새우깡. 있으면 안주가 안 끊어짐. 배도 안부르고. 개인적으로 매우 좋아함.
은행. 하루에 10개 까지는 괜챃다고 함. 이 메뉴도 매우 좋아함.
*주문순서(2인기준) 및 예산
1) 사사미와 고노와다 25,000원
2) 산마와 우니 30,000원 (정확하지 않음)
3) 사케 x 4병 64,000원 (나마죠조 300ml)
4) 나가사끼짬뽕 20,000원 (정확하지 않음)
5) 은행숯불구이 8,000원
6) 새우깡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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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합계 156,000원
실제계산 159,000원(면 추가 3,000원, 정확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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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
항상 생각나는 기본기 이상 항상 유지되는 퀄리티의 다양한 이자카야 메뉴, 프랜들리한 사장님과 스탭, 그리고 편안한 인테리어에서 장시간 마시고 얘기하고 추억이 쌓이는 내 마음속에 고향 맛집. 개인적으로 보는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다. ^^
*장점
1) 항상 유지되는 기본 이상의 다양한 이자카야 메뉴.
2) 항상 준비되어 있는 고노와다와 우니
3) 낮술가느 16시 오픈
*단점
1) 주차대수가 제한적이지만, 지하철역이 가깝다.
2) 퇴근하고 오면 웨이팅임
3) 세번쨰 단점까지는 없는집
*한달내 재방문 가능성
100% (크리스마스 전에는 한번 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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