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일정을 다시 봐도 매우 타이트하고, 책 읽는 시간, 운동하는 시간 등은 보이지 않는다.
이 와중에도 시간을 쪼개어 운동하고 책 읽고, 또 다른 취미 생활을 하는 부지런한 사람이 많다. 하지만 필자는 천성이 매우 긍정적이고, 밝고 맑은 단순한 성격에 저질 체력이며 잠도 매우 많은 사람이다. 그렇지만, 책임감과 사명감이 높은 원칙주의자이다.
만일 필자와 비슷한 이런 성향 일 때, 위 일정 들은 번 아웃 되기 매우 좋은 시간표이다. 단순 하게 몰입 하기 때문에 나의 거의 모든 에너지는 해당 일과에 집중하는데 쓰인다. 퇴근 후 몸과 마음은 너덜너덜한 채, 기계적으로 내일을 준비한다.
회사의 상황을 한번 가정해보자
- 상법이나 근로기준법을 위반해도 회사에서 보호해주겠다고 회유 하면?
- 회사사규에 의해서 진행되므로 외부 조사가 들어와도 문제없다고 장담 하면?
- 직속 팀장이 감사실 에서 감사가 와도 막아주겠다고 큰소리 치면?
- 이러한 상황에서 믿음을 가지고 나와 가족에게 피해가 안 가게 업무를 잘수행 할 수 있을까?
-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실제 상황으로 문제가 생겼을 때 회사가 진정으로 직원을 보호해줄까?
유명한 누군가가 말했지. 너는 지금 어디 있냐고? 어디로 가고 있냐고? 또 누구를 위해 살고 있냐고? 가족을 위해 살고 있는이가 있을 것이고, 성취감과 보람을 얻기 위하여 달려가는 이가 있을 것이다. 우리 모두는 누군가를 위해 그 다양한 에너지와 나에게 주어진 소중한 시간을 직장에 할애한다. 자본 사회에서 아주 자연스러운 과정이며, 중요한 삶의 목표가 된다. 하지만 내가 원하 는 방향과 확연하게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면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대답하기가 어려운 가정들이다. 고민이 많아 진다.
또 다른 회사의 상황을 가정해보자
- 체력 지수가 100점이 만점, 과락이 40점이다.
- 최근 근력 지수가 60점이고, 심폐 소생력도 50까지 떨어져있다.
- 다음 주 회의는 매우 중요하며, 끝나는 시점에는 근력 지수가 40점, 심폐 소생력이 30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
한마디로, 과락으로 인해 다른 길을 갈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 뒤에도 회사가 나를 보호해줄까? 내 가족은 누가 챙겨주지? 물론 사람이 쉽게 잘못되지는 않는다. 다만 금방 쪄낸 잘 익은 보쌈에서 매우 건조한 육포가 되어 갈 뿐이다. 참는 것만이 능사가 아니다. 성취감과 보람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고, 아침에 회사 가는 것이 점점 더 불안해 진다면, 심장이 뛰고 있을 때 미리미리 준비하자.
내가 원하든 원하지 않든, 결정을 해야 할 때는 반드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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