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STX 리조트 디럭스 트윈룸 | 스파 조식 사우나 패키지 | 문경 상주 문장대 속리산 숙소 | 과객 여행

국내여행

by 과객님 2023. 4. 22. 20:34

본문

반응형

속리산 문장대를 올라기가 위해서 며칠간 머무른 숙소 STX리조트 . 개인적으로 리조트를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지만, 오랜만에 가본 리조트는 가격의 거품은 빠지고, 개인적으로 필요한 부대시설인 스파 사우나 조식 석식 편의점을 갖추고 있어서 불편하지 않고 편안하게 머무르다 돌아왔다. 그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음식도 입맛에 맞았고, 동네 특유의 여유로움도 꽤 좋았던 기억이다.

STX리조트

스파 조식 패키지 가격 합리적

스파 노천탕 경치좋고 여유로움

전 객실 스위트룸 이상으로 넓음

사실 이번에 방문한 문경 상주 일대는 평생동안 처음 가본 도시이다. 산을 오르내리며 인사하고 격려해주시던 그 많은 어른들과 지금까지 경험했던 시골과는 사뭇 다른 여유로운 산과 들, 그리고 경치의 여백들. 기회가 된다면 1달동안만 이라도 머무르고 싶어지는 도시였던듯 해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듯 하다. 사진들로 리조트와 인근의 느낌을 공유한다.


개요

STX리조트

이름: STX 리조트

주소: 경북 문경시 농암면 청화로 509

위치: 속리산 문장대 오송폭포 성주봉자연휴양림 인근

전화: 054-460-5000

특징: 스파 노천탕 경치 좋고 식사 맛있고 객실 넓고 스탭들 친절함

특징2: 년식은 좀 되었고, 주차장 넓고, 화장실 많음.

특징3: 소파 천 아님. 아침에 수건 비닐봉지로 밖에 걸어 주심.

부대시설: 스파 노천탕 편의점 조식 중식 석식

STX 리조트 | 출처 네이버 지도


주차장

STX리조트

지하주차장 있고, 생각보다 매우 넓음. 입구와 출구가 별도. 거리뷰가 없어서 가기전에는 한참 고민했었는데, 한번 가보니 매우 심플한 구조이다. 아래 지도대로 주차장 입구는 건물을 한바퀴 돌아서 스파쪽으로 진입 하고, 출구는 반대쪽인 연수동쪽으로 나가게 되는 구조임. 객실에서도 바로 주차장으로 엘리베이터가 내려오므로 동선도 심플함. 주차장 컬러가 주황색은 스파쪽이고, 그린색은 연수동과 로비쪽임.

STX리조트 출처 네이버지도

그린색 주차장. 연수동과 로비쪽임.

멀리 주황색 주차장이 보인다. 주황색이 스파쪽. 그린색이 로비쪽.

정면에 보이는 밝은 곳이 주차장 출구 임.


로비

STX리조트

B1이 주차장. 1층에 스파 편의점 4층 로비 식당 나머지는 모두 객실

군데 군데 화장실이 있고, 4층에 세탁실 있음.

4층 로비 가는길

파란 지붕 스파가 보인다.

로비쪽 라운지 의자들이 몽글몽글 하고 멀리 철쭉이 보인다.

로비 라운지 반대편 라운지 의자가 또 다름. 객실동 입구가 보인다.

카페는 쉬는날

음료 종류가 많다.

체크인 체크아웃은 여기서. 매우 친절 하시다. 기분좋게 체크인함.

기둥에 요런 의자도 있고

문경 특산물 판매중. 현금함 셀프.

견과류를 살껄 그랬음. 지금도 생각남.

작은 도서관. 책 셀프 대여 반납 하는듯

오미자차가 문경 특산물인듯. 전통주도 팔고 있고

와인도 팔고

체크인 하고 객실동으로 이동

객실 가는길 고즈넉 하다

요일별로 매월 휴일이 바뀌는듯. 편의점은 이떄는 12시까지 영업.


객실 | 디럭스 트윈룸

STX리조트

생각보다 객실이 매우 넓었고, 필요한 왠만한건 다 구비되어 있어서 편안함. 그리고 매우 중요한 소파. 리조트를 안가는 이유가 깨끗하지 않은 천소파가 가장 걸림돌이었는데, 여기는 다행히 천소파가 아니어서 앉아있는동안 전혀 찝찝하지 않았음. 편하게 쉼.

레자소파의 우아한 자태. 가장 마음에 듬. 앞에 테이블도 은근히 사이즈 크고 편안함. 묵직해서 좋음.

테라스 있고, 밖에 나무들이 보인다. 평화롭구만.

삼성 파브 티브이 있고, LG 유선티브이 들어와 있는듯. 한국경제TV는 유료라서 아침에 못봄. 오른쪽에 난방 버튼. 바닥난방이라서 좋음.

식탁 4인용. 무난하고.

정수기가 신기함. 정수기라서 물 많이 먹는 사람들 좋을듯. 정수기이고 냉수는 안됨.

냉장고도 큰 냉장고.

밥솥도 준비.

하츠 불 2개 있고

전자레인지도 있고

청호나이스 ! 든든함.

커피잔 4개. 좋고. 에스프레소 보다 조금더 큰 잔.

칼 도마 등 다 있고

냄비 큰거 있고

와인 오프너 다 있고 수저 다 있고

냉장고 광활함. 마구 채울수 있음

냉동도 채울수 있음. 얼음 사올까 잠시 고민.

트윈베드. 싱글 보다 큰 베드 임. 힘 좀 쓰면 붙일수도 있을거 같긴한데. 그냥 씀. 이불도 나쁘지 않음. 푹잠.

이불 무난함. 침대도 길어서 편하게 잠. 침대위 보일러 램프가 있는데, 밤에 유독 밝음. 예민한 사람은 포스트잇 같은걸로 덮으면 좋을듯.

화장대. 옆에 전기 2개 있고. 드라이기 있고.

바디워시&샴푸 있고. 비누 있고. 무난 무난.

물 잘나온다. 콸콸 까지는 아니지만. 쏴아아아 하고 나옴. 물 온도도 뜨끈뜨끈해서 개운하게 씻음. 샤워부스가 넓음.

비데 있고. 휴지는 좀 빳빳.

바닥에 까는 요 준비 되어 있고

옷걸이는 2개

빨래 건조대가 매우 큼. 스파 다녀와서 말리 기 좋음.

다시 보는 바깥 풍경. 자세히 보면 산책로가 보이는데. 한두분씩 산책 하시는듯.

방마다 천장 에어콘 설치 되어 있고.

다시 보는 레자소파의 자태. 든든하다. 기대서 맥주 마셔도 부담없음.

총평

새 건물과 청결을 1순위로 두거나 숙소주위 놀거리에 익숙한 여행자에게는 선택에 고민이 될듯 하다. 하지만 필자처럼 천천히 시간을 즐기거나 경치좋은 벤치에 앉아서 부슬부슬 내리는 봄비를 보면서 마시는 커피의 향과 나무들의 내음에서 쉼을 느끼는 여행자에게는 좋은 숙소가 될것으로 보인다. 스파의 개운함과 생각보다 큰 규모의 노천탕에서의 기대하지 않았던 숲속 료칸느낌의 정취도 한몫했고, 그 큰 식당에서 여유롭게 식사했던 그 시간도 잊기 힘들것 같다. 스탭분들도 정말 친절하셨고, 맛도 정말 좋았다. 오랜만에 느긋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듯 하다.

리조트 내외부 식사 후기는 아래링크로..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