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수영 초급 강습을 시작 했다. 10월 화목반.
강습을 받기에는 체력이 너무 안 따라 줄듯 하여,
3개월 이상 자유 수영으로 어푸 어푸 해서 준비했고,
드디어 큰맘 먹고 강습 수강 완료. 역시나 10분 안에 수강 매진.
1일차가 어제 였는데,
첫날에는
벽에 걸처 앉아서 발차기 연습 약 10분
키판 위에서 엎드려서 팔이랑 발들기 10분
키판 위에서 엎드려서 발차기 10분
음 파- 하면서 물에 들어 갔다 오기 10분
레인 한바퀴 돌기 등등 10분
요렇게 해서 첫날이 끝났고, 그 결과 아직까지
허벅지와 넙치근(종아리)이 터질것 같고, 발목이 욱신욱신 하다.
내일 2일차 수업이 또 무섭지만 기대된다. 괜찮겠지?
수영을 잘하는 친구 말로는 1달 이면 숨쉬기가 된다고 하는데,
현재 나의 목표다. 숨쉬기!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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