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전 다녀온 월정사 전나무숲길이 이뻤던 기억으로 기회가 되면 꼭 다시 가보려했는데 드디어 이번에 재방문. 그때 보다 더 울창해지고 길도 더 이뻐지고 부드러워져서 맨발로 걸어다니는 분들도 꽤 많이 봄. 차량 외부온도가 45도(!)까지 올라가는 매우 더운 여름 날씨였지만, 숲길 안은 많이 덥지 않았고, 중간중간 내리는 소나기도 시원해서 적절한 타이밍에 잘 다녀온듯 하다.
45도. 정말 더운 여름날임.
시작은 약간 그늘스러운 주차장 쪽에서 출발. 여긴 강건너 좁은 숲길임.
길이 매우 평탄해서. 휠체어를 타고도 다닐수 있다고 한다. 편도로 약 1키로 이고. 한바퀴 쭉 돌면 약 2키로. 모두 평지.
가벼운 평지라는 이미지와 함께. 순환형 코스. 총 1.9키로. 평지라 부담없이 다님.
옆에 강이 흐르고. 비가와서 물도 많았음.
나무들로 그늘 져서. 길이 매우 덥지 않음. 바람 불면 시원하고. 정말 덥다 느낌은 없음.
해탈교 인근. 전환점. 지금은 비오지 않는 시간. 조금전에 소나기.조금후에 소나기. 왔다갔다 한다.
건너편 폭이 넓은 . 책에 나오는 그 전나무 숲길임.길이 더 보드라워 진듯 하다. 이런 길이 쭉 이어져서. 약 1키로를 걸어간다.
걸어가는길에. 금강교도 강 건너에 보이고.
가로로도 찍어보고.
다 돌고. 월정사에 있는 찻집 난다나를 들어간다. 비가온후라 야외는 앉지 못하고. 안에서 테라스를 구경함.
비온후라 테라스가 싱그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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