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사람들이 가보았던 양떼목장 그중에서도 삼양목장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다. 매표소를 지나 셔틀버스를 타고 정상에 도착한 느낌(약 15분 올라감. 해발 1150m)은. 음. 아무것도 없구나. 였다. 그냥 휑한. 말그대로 목장이었다. 셔틀버스를 타고 내린 대부분의 사람은 후다닥 구경하고 다시 셔틀버스를 타고 내려가고. 나는 인근을 여기저기 돌아다녓는데, 동서남부 대관령. 모두 목장이다. 10분정도 지나고 나니. 그 고요함에 익숙해지고. 이내 편안한 마음이 들면서. 기분이 한결 좋아졌다. 그 조용한 시간을 만끽하며 한참 시간을 보내고 내려왔다. 높은 지대이므로, 바람이 불고, 선선한 날씨일떄는 더 베스트일듯 하다. 셔틀버스가 있으므로 그리 많이 걷지도 않아서 부담이 없으므로. 나같은 노부부들도 많이 보임.
아직 양떼목장에 안가본 이를 위해서, 내가 가졌던 선입견과 베네핏을 요약해본다.
1 골프장과는 다른 광활한 자연의 느낌이 있음.
2 땡볕에서 오래 걸어야 할것 같은 두려움 -> 셔틀버스 타고 올라가서 , 셔틀버스 타고 내려오면 해결됨
3 볼게 아무것도 없을듯 함 -> 양떼도 있고. 젖소도 있고. 넓은 잔디도 있고. 돌아가는 풍력발전기들도 보다보면 재미있음.
4 내려와서 먹는 삼양라면과 아이스크림이 생각보다 맛있음. 라면 끓이는 기계도 신기함.
삼양목장 기본정보
이름 : 대관령 삼양목장
주소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9
전화 : 033-335-5044
영업 : 09시 ~ 18시
주차 : 매표소 앞 여러개의 광활한 야외 주차장
입장료 : 대인 1만원. 소인 8천원. 65세이상 7천원.
특징 : 600만평. 셔틀버스를 타고 산 꼭대기(약 1150미터)까지 올라감. 내가 아는 삼양라면 거기가 여기 맞음.
메뉴 : 끓여먹는 삼양라면 3,000원. 아이스크림 4,500원. 밀크전병. 등등. 매우 많은 샤핑 아이템.
대형 셔틀버스. 이 버스 타고 정상까지 올라감. 약 15분 걸림. 꽤 오래 올라감.
버스 내부는 매우 클래식함. 에어콘 잘 나오고..의자. 바닥 모두다 깨끗함.
클래식 하지만. 관리 잘 한 버스로 보여짐. 깨끗. 찢어진데 없고. 안전벨트 동작 잘하고.
반듯한 뒷 좌석들.
정상 도착. 풍력발전기 돌아가고. 저 멀리 동해도 보인다고 하고. 바람이 오늘은 불지 않았으나. 자주 불것 같고.
골프장과는 비교가 안될만큼의 면적과. 광활함. 뻥뚤림. 정상 = 동해전망대
가로로도 찍어보고.
왼쪽으로도 가보고.
드라마도 촬영했다고 한다.
걸어서 내려가는 사람들도 있는데. 요런 길을 중간중간 걸어가야 한다. 슬리퍼는 발 아플듯. 한구역만 내려가보고. 더워서 포기함.
다시 셔틀버스 탑승. 젖소. 많다.
다시 젖소. 내가 졌소..
삼양라면 떙김. 생각 못했는데, 그 삼양라면이 여기 삼양라면임.
인삼 들어간 식혜와. 삼양라면 구매.
라면 끓이는 기계. 완전 신기. 면 넣고 스프넣고. 버튼 누르면 자동으로 끓여짐. 부글부글. 올라옴.
젓가락 색갈 이쁨.
다 끓여진 라면. 맛남. 다시 가도 또 먹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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