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봉 등산 후기 | 송추제2주차장 - 오봉탐방지원센터 - 여성봉 원점 회귀 |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 자락 오봉산 옆 | 과객 등산
미세먼지가 심해서 강원도로 넘어가려다 시간 관계상 가지 못하고 우여곡절끝에 여성봉을 올라갔다 왔다. 가볍게 올라갔다 오고 싶은 날이었는데,,, 결론적으로 반전이 매우 심한 산 이었다. 코스는 좋았지만 사실 무지 힘들었다. 여성봉 왕복 약 5Km 완만한 둘레길 - 돌계단/흙길 - 경사높은 암릉구간 처음 500미터는 거의 둘레길 느낌이었다가 1키로 정도는 몽글몽글한 계단과 흙길의 반복까지는 좋았는데, 나머지 500미터는 암릉길의 연속, 봉 잡고 넘어간 암릉만 6개 넘은듯. 반전의 연속. 여성봉까지 가니 힘이 다 빠졌고, 다시 원점으로 회귀 하는데, 만만한 산이 절대 아니었다. 원효봉떄보다 오히려 더 힘든 느낌. 트랭글 결과에서도 칼로리가 원효봉떄보다 더 많이 소모 된것으로 나온다. 등산화와 장갑 ..
국내여행
2023. 3. 25.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