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금융자산 - 미국주식 투자수익률 및 포트폴리오 (COVID Omicron 오미크론 변종 바이러스 + Fed Jerom Powell 연임 + 테이퍼링 가속화)
11월은 정말 머랄까 주린이가 느끼기에 세상이 멸망하는 줄 알았다. 가장 최근 Covid Omicron 변종 오미크론 바이러스 발견 및 전파가 너무너무 무서웠고, Fed Chair Jerome Powell의 연임, 테이퍼링 일정의 앞당김 분위기, 인플레이션 가속화 분위기등등 정신없는 한달이 지나간듯 하다. 그 여파로 3대지수는 하루가 멀다하고 요동을 치고, 프리마켓의 분위기가 정규장에서는 대 반전되는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되어, 새벽에 자다깨다 자다꺠다 하면서 몸 상태도 매우 관리가 안되던 상황이 속출 했다. 지속적으로 긴장을 하다보니 몸이 이상해졌고, 기상 시간이 아래와 같이 이상하게 반응 했던거 같아서, 참 고민이 많았던듯 하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은 상황이다. 다른분들도 많이 힘들었을듯.
11시 30분 프리마켓 종료 및 정규장 확인후 12시 취침 => 나스닥 +1%
새벽 2시 기상 => 나스닥 +0.5%
새벽 5시 기상 => 정규장 종료즈음 나스닥 -2.8% ==> 응?? 머지 머지???? 잠 다잤음
아침 7시 기상 및 정규장 종료확인 => 나스닥 -2% ==> 음 좀 올라왔군. 다행인건가???
더군다나 시간대별로 터뷸런스처럼 등락의 폭이 컸고 반복하는 날들이 매우 많았다. 새벽 중간중간 깰떄마다 화들짝 놀라고 잠을 설치는 날이 반복되니까, 몸 상태도 나빠지고, 점점 피폐해졌갔다. 식욕도 떨어지고, 다크써클 늘어지고, 술도 안떙기고. 낮에 졸고. 운동도 열심히 안하고. 완전 망가 진 날들의 연속이라서. 다양한 걱정이 앞섰다. 등락이 심했던 날들이 많았었는데, 데일리로 정리했던 투자현황 일부부분을 하락폭이 큰 날 위주로 그떄의 심리까지 더해서 간략히 정리해보면 다음과 같다.
11월 일간 주요 지수와 과객의 VIX 상태
11월 3일(수) S&P 500 +0.6%
11월 4일(목) S&P 500 +0.4%
11월 5일(금) S&P 500 +0.3%
11월 8일(월) S&P 500 +0.1% => 11월들어 이날까지는 정말 기분이 좋았다. 9월 손실 많았으니 10월에 이어 많이 올라가겠구나 생각. 심지어 추가매수 매우 많이 들어감. 참았어야 했다.
11월 10일(수) Nasdaq -1.6% => 대하락, 머지? 일시적이겠지?
11월 11일(목) Nasdaq +0.5%
11월 12일(금) Nasdaq +1.0%
11월 15일(월) Nasdaq +0.5%
11월 16일(화) Nasdaq +0.7% => 그렇지. 역시 추가매수 하길 잘했어. 토닥 토닥. 이날까지 숨겨진 주린이 바보였고. 신나게 와인도 마심.
11월 17일(수) DOW -0.5% => 이날부터 DOW 지수 대하락, 3% 이상 좌르륵 떨어진다. 불안하고. 잠이 안오기 시작함. 몸 망가지기 시작.
11월 19일(금) DOW -0.7%
11월 22일(월) DOW -1.2%
11월 23일(화) DOW -0.5%
11월 24일(수) Nasdaq +0.4% => 잠깐 회복. 이제 하락은 끝인줄 알있지. Thanks Giving day, 블랙프라이데이는 대체적으로 상승장이라고 하니 잠시 안도. 월말 다됐으니까 올라가겠지 하고 기대함.
11월 26일(금) S&P 500 -2.2% => 남아프리카에서 변종 바이러스 Covid Omicron 오미크론 발견, 세상 멸망하는 줄. VIX지수 폭등중.
11월 29일(월) S&P 500 +1.3% => 생각보다 회복 속도가 빠른 분위기. 다행이구나. 이대로 잘 대처가 되겠군.
11월 30일(화) S&P 500 -1.9% => 하아... 지구가 멸망 하는구나... 공포지수 VIX 하아. 30까지 올라감. 무섭다.
12월 1일(수) S&P 500 -1.1% => 미국에서 오미크론 감염자 발견.. 멸망으로 가는듯. 다죽는 건가. 하아.
12월 2일(목) S&P 500 +1.4%, DOW +1.8% => 그래 망하진 않겠지. 백신도 곧 만들꺼고, 감염후 증상도 약하다고 하니.
12월 3일(금) Nasdaq -1.9% => 아니야. 멸망이야. 술이나 먹자. 주식은 무슨. 세상은 멸망 하니까.
12월 5일(일, Now) WHO says Covid omicron variant detected in 38 Countries.... CNBC.. 38개국. 감염...
정리하고 보니 흔히 공포지수라 불리우는 VIX 지수가 남의 일이 아니었고,나에게도 밀접한 지수였던듯 하다. 상황이 좋지만은 않지만, 언제나 그랬듯이 슬기롭게 잘 헤쳐나가리라 기대하고 또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 갑자기 괴테의 산문집을 읽고 싶어진다. 그리고 그분이 했던 얘기. 내가 좋아하는 문장. "노력하는한 실수하기 마련이다" . 개인적으로 내 인생은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내가 할수 있는 이상의 노력을 했었고, 그 결과는 제3자가 보기에 객관적으로 매우 성공적인 삶이었다. 그 댓가는 나의 망가진 허리. 과다한 알코올로 인한 근 손실. 흙구덩이 조직에 다년간 비자발적 적응으로 인한 심리적 뇌손상. 약간의 통장 잔고. 누적만 되어 있는 나의 항공 마일리지. 잃어버린 나의 수 년간의 사진들...
지금도 늦지 않았다. 당장 지금부터라도 정신차리고, 계획하고, 준비하고, 인생의 우선순위를 잊지 말아야 할것이다.
잊지말자. 요즘은 재수없으면 120살까지 산다고 한다. 이말인 즉슨. 60년 정년퇴임이면, 60년을 더 살아야 한다. 생각보다 준비할것이 많은듯. 공포지수에 매몰 되다 보니 아침 부터 서론이 너무 길었다. 빨리 마무리하고 라면 먹으러 가자. 배고프다. 다음은 11월 현재 미국주식 투자현황 및 포트폴리오다. 통계에 사용되는 이미지들은 대부분 TipRanks(http://tipranks.com)에서 가져왔다.
11월 미국주식 투자현황 & 포트폴리오
* Asset Allocaiton. 직접투자 Stock 76%, ETF 17%로 투자중이다. 기타는 약 6%
* 기술주 40% 금융 21% 소비재 18% 산업재 8% 유틸리티 8% 기타 4%로 투자중.
* 전월(10월)에 기술주 47%대비 40%로 7% 감소 for 주가변동성 완화 목적
* 전월(10월)에 금융주 13%대비 21%로 8% 증가 for 인플레이션 분위기에 대비
기술주 (40%, 전월대비 -7% 감소)
* 주요종목들은 전월대비 -1~2% 정도 비중을 축소하면서, 최근 복잡한 변동성에 대비하고자 했다. 수익도 좋긴하지만 정신건강을 위해.
* 애플 6%(-1% mtm) 구글 6%(-2% mtm) 마이크로소프트 6%(-1% mtm) 엔비디아 5%(+2% mtm) L3헤리스 5%
* 메타플랫폼 3% 쇼피파이 2% 어도브 2% 로불록스 1% 스퀘어 1%
금융주 (21%, 전월대비 +8% 증가)
* 포트폴리오 비중을 높이면서 최근 인플레이션 분위기에 적극 대비하고자 준비함. 그러나 전체적인 시장 하락으로 동반 매우 하락.
* 아이언마운틴 5% 메인스트리트캐피탈 4% 리얼티인컴 4%(+4% mtm) 얼라이언스번스타인 4%(+1% mtm) 비자 2% 블랙록 1%
소비재 (18%, 전월대비 +1% 증가)
* 개별 종목들은 비중 축소, 전기 자동차 IPO한 리비안은 신규 매수
* 아마존 7%(-2%) 알트리아그룹 4%(+1%) 룰루레몬 3% 리비안 2%(신규매수) 나이키 1%
산업재 (8%, 전월대비 -2% 감소)
* 포트폴리오는 특별히 조정하지 않은 섹터. 에너지 가격 변동으로 인하여 등락이 심함. 시장경색으로 주가도 동반 매우 하락됨.
* 킨더모건 3% 엔브리지 2%(-1%) ENBL 2% 에너지트랜스퍼 1%(-1%)
유틸리티 (8%, 전월대비 +1% 증가)
* 포트폴리오 비중을 특별히 조정하지 않은 섹터. 역시 시장경색으로 동반 매우 하락함.
* 엑슨모빌 6%(+1%) 넥스트라에너지 1%
기타 (4%, 전월대비 -0.1% 감소)
* 포트폴리오 비중을 특별히 조정하지 않음
* 브릭엄미네랄즈 2% 인튜이티브서지컬 2%
ETF (17%, 전월대비 -2% 감소)
* 포트폴리오 비중을 안정성 강화 측면에서 S&P 500 인덱스 펀드와 채권펀드에 비중 강화
* SPY 41%(-3% down) TIP 20%(+7% up) XLF 9%(-1% down) JETS 3%(-3% down) AWAY(매도)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Allocation - 종목 섹터 유형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수익률 - Performance
* 실제 수익률과는 일부 차이가 있으며, 전체 포트폴리오 -1.4% 손실, S&P 500 시장대비 약 -0.6% 이상 더 하락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민감도 - Volatility
* 포트폴리오의 리스크 방향은 Low Risk를 지향하며, 평균 포트폴리오 대비 Low Risk 방향으로 1-2단계 낮은 상태로 구성중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배당금 - Dividends
* 배당금 월별. 1년 전체 금액은 약 350만원. 월별로 평균 약 30만원. 11월은 29만원.
* 년간 배당금 목표금액은 600만원. 월별 목표금액은 약 50만원이며, 11월 현재 약 60% 달성중
* 배당금 TOP5는 알트리아 그룹 > 엑슨모빌 > 아이언마운틴 > 메인스트리트캐피털 > HYT
* 배당금 캘린더. 매주 배당금 받는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1월은 매주 받는것으로 구성 완료된 상태. (노란색 도트가 배당금 입금일)
총평
9월 미국주식 포트폴리오 블로그에 남긴것 처럼, 30년 이상 즐겁게 투자하는것이 현재의 계획이다. 매일매일 악재와 호제. 다양한 리포트들이 생각보다 어마어마하게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 멘탈이 붕괴되지 않아야 할것이다. 이러한 상황은 하루하루 비일비재하다고 생각하고,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며, 조금은 또 다른 나에 대한 투자와 시간을 가지도록 계속 노력해야 할것이다. 전월 계획대비 진행상황을 간략하게 정리하며 마무리 한다.12월은 좀더 놀자. 맛있는것도 먹으러 가고.
1. 나스닥주 비중 축소 => 지속적인 금리인상 대비 =>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 유지.
2. ETF 볼륨 확대 => 투자시간대비 수익 극대화 =>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 유지.
3. 배당주 볼륨 확대 => 테이퍼링 대비 리스크 축소 목적 => 지속적으로 하고 있음. 유지.
https://bluelinux.tistory.com/14
https://bluelinux.tistory.com/45?category=101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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