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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부터는 우아하게 살아야 한다 - 이젠 나이가 들어서 못해? - 요시모토 유미

by 과객님 2022. 2. 23.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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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게 읽기 시작했지만 흡입력 있는 현실적인 문장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생각이 깊어지게 만든 책.

개인적이으로 너무나도 주옥같은 문장들이 많아서, 키워드로만 정리하기가 매우 어려울것 같다.

고대 인도 법전의 '4주기'에 따른 인생을 보내는 방법을 보면,

1 학생기(00세~25세) : 살아가는 지혜를 터득하는 배움의 시기

2 가주기(25세~50세) : 가정을 꾸리고 일에 힘쓰는 시기

3 임주기(50세~75세) : 삶의 보람을 찾아 인간답게 사는 시기

4 유행기(75세~100세) : 집을 버리고 죽을 장소를 찾아 유랑하고 기도하는 여생의 시기.

이 책은 4주기중 임주기(50세~75세)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가 쓴 다른책을 더 사서 읽어보고 싶을만큼 개인적으로 몰입도가 매우 높았음.

저자 요시모토 유미 : 일본 도쿄 출생으로 영문학과 졸업, 음악대학 객원교수, 인문학부 교수, 작사가, 작가로 활동중

단순하게, 자유롭게 유연하게 살아야 한다.

가족을 위해, 회사를 위해, 주위사람을 위해 바쳤던 마음을 스스로 에게 쏟아도 좋을것.

백화점 지하 요릿집 반찬 - "좀더 나이가 들면 날마다 사도 좋겠다"

'반드시 해야 해'라고 생각하는 일은 그만두고, '귀찮아도 하고싶다'고 느껴지는 일만 한다.

의무로 느끼지 않아도 된다고 나를 허락하는것부터 시작.

가능하다면 외부 전문가들에게 일을 맡기고, 하고싶은 일에 집중 하는게 중요.

큰 신세를 진사람에게 진심으로 인사하고 싶을때만 선물을 보내기로 함.

피를 맑게 하는 식사를 한다.

사는 장소와 사는 방식을 바꾸어 보는것도 좋음

조금 좁더라도 도시라고 부를수 있는 편리한 곳의 아파트

지하철역과 가깝고 교통편이 좋은곳

병원에도 가기 쉽고 활동하기 편리힌 지역

좋은 편의성은 몸의 부담을 줄인다.

베이케이션 렌탈 - 주단위로 방이나 집을 빌릴수 있는 서비스

긴장을 풀수 있는 장소와 시간을 확보한다. - 파워 스팟 - 정원 한부분. 릴렉스 의자...

매일은 무리라도 가끔 다른 장소에 간다.

나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

현재 내가 멋지게 보이는 옷. 내게 편한옷을 입는다.

늘 제거해야 한다. 덧붙이기는 절대로 안된다. - 코코샤넬-

옷장안에는 지금의 나에게 어울리는 옷만 남겨 놓자.

신발도 정리하자.

그리고, 머리 염색을 그만 뒀더니 자유로워 졌다.

부정적인 억측과 말버릇 버리기

지금의 나 => 내 생애 가장 늙은나 vs 남은 생애 가장 젊은 나

인생에 가장 끝에 있는 '지금의 나를'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나는 완전히 다른 존재가 된다.

'이젠 나이가 들어서 못해' 등의 억측은 우리의 마음을 구속한다.

가능성의 문을 열것인가. 닫을 것인가?

우리에게 남은 시간은 한정되어 있다.

가장 먼저, 말버릇을 신경 쓰자.

억측, 부정적인 생각은 말버릇에서 나타난다.

-이제 나이가 들어서' 라는 말은 인생의 가치를 '젊음' '아름다운 외모'에 둠을 나타낸다.

-해야한다' 라는 의무감이 담긴 말버릇도 구차하다. 틀에서 벗어나면 안되는 의식이 깔려있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다.

나도 모르게 나오는 말버릇이 없지는 않는지, 가족이나 친구에게 물어봐도 좋을것.

- 이것이 있으면 즐겁다. -이런식으로 하면 재미있지 않을까 로 바꿔보자.

인생에서 내 마음에 든 일은 돈이 들지 않은 일뿐이다.

결국 우리가 소유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은 돈이 아니라 시간이다.

-스티브 잡스-

나의 시간을 즐기며 살아야 한다.

임주기(50세~75세)는 역할에 자부심이 있었다고 해도 애쓴 역할에서 졸업한걸 기뻐하며 나를 위해 최선을 선택하는 세대.

임주기부터 대부분의 사람은 역할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사람이 된다.

기업인으로서, 부모로서의 역할에서 벗어나는 사람이 많을것이다.

'살아 있는것'을 실감하며 사는것은 인생의 질을 높여 준다.

'삶의 보람'이 있어야 마음이 약동한다. 특히 인생 후반에는 '삶의 보람'이 더욱더 중요해진다.

인간은 하고 싶은 일과 의무가 일치 했을때 삶의 보람을 가장 많이 느낀다. -가미야 미에꼬, 삶의 보람에 대하여-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나의 최선 - 사명감-

사회인으로 사는것, 부모라는 역할, 부모의 간병 등은 의무라고 해도 좋음.

사명감, 큰일이 아니라도 뭔가에 나를 유용하게 쓰는것, 최선을 선택하고 최선을 다하는것,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면 한층 더 멋진일.

인생 후분의 새로운 역할은 살아 있는 기쁨과 함께 한다.

'억지로 하는 느낌' '남에게 해 주는 느낌'에서 벗어나면 우리는 자유를 얻고 나를 행복하게 하는 새로운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회사일도 즐기고 개인적인 일도 즐기고 또 취미도 좋아해서 직업으로 삼고자 실력을 닦는다. 인생을 즐기는 방법.

목표를 세우고 도움닫기를 준비하자



이미지 메이킹으로 5년 10년 이상 중장기적인 계획수립

남에게 도움되는 일이면 더욱 좋음

코러스 레슨, 이탈리아 가곡, 개인 음악 레슨, 그림, 능력 연마, 도예, 악기, 카운셀링,,,,,

백설공주가 죽은건 독이 든 사과 때문이 아니다.

사과 조각이 목에 걸렸기 때문이다.

여유로운 시간의 흐름을 즐김



식사 하기, 미술관 기기, 음악회 가기, 영화관 가기, 와인 공부하기, 정원 가꾸기, 산책 하기

여행하기, 드라이브 하기, 운동하기,,,

'확실히 뿌리를 내린 두 그루의 나무는, 어느 정도 떨어져서 가지를 가까이에 두면 좋다. 서로 붙은 나뭇잎을 스치는 산들바람이 상쾌한 음악을 연주한다. ' -하비에르 가랄다, 자기애와 에고이즘-

부모 혹은 성인이 되면 자신도 모르게 인생의 선배같은 얼굴을 하게 됨



상대방을 진심으로 신뢰 해야 함

상대방의 선택, 생각을 깊이 신뢰 하는것 필요.

자녀를 떠나 보내지 못하는 부모와 빨리 자유로워지고 싶은 부모가 있음.

'부모라는 존재가 우주의 귀중한 생명 묘목을 맡은 것임을 잊으면 안된다.' -노가미 야에코-

사람을 키우고 믿는 용기가 나를 키운다.

가능하면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한다. 즐기면서 조사하거나 시도해 본다.

가족에게 감정을 정중하게 전하는 습관을 들인다.

노부모의 바람이나 할수 없게 된일에도 주의하고, 필요하면 전문가의 힘을 빌린다. 희생적으로만 행동하지 않는다.

편지, 친애하는 아이들에게 -히구치 료이치-



나이 든 내가 지금까지의 나와 다르다고 해도

부디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이해해 주렴

내가 옷에 음식을 흘려도

신발 끝 묶는 법을 잊어 버려도

네게 여러 가지를 알려 줬듯 지켜봐 주길 바란다

-중략-

비틀거리는 나를 부디 네 손으로 잡아 줬으면 해

-중략-

내 인생의 마지막에 조금만 곁에 있어줘

-후략-

'지금, 이때'를 후회 없이 살아야 한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고 한다면, 지금 하려는 일은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인가? - 스티브잡스-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을 하기 위한 준비



'이젠 나이가 들어서, 돈이 없어서, 할수 있을리가 없다'

무엇을 언제부터 시작하든 아무도 참견할수 없다.

자신의 행동을 스스로 얽매는건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제동을 거는건 부모도 남편도 자식도 아닌, 용기와 결단력 없는 자신이라는 걸 자각하자.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날이라고 해도 하고 싶은 일이 없는가?

포기하지 않으면 무엇이든 할수 있다. 본인이 즐겁고 충실하면 그걸로 충분하다.

인생을 빛나게 하는데, 다른 사람의 시선은 상관 없다.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수 없어도, 행복하게 지낼수 있다.

하지만 하고 싶은일에 흥분할때, 인생은 반짝반짝 빛나서 색채를 더한다.

즐길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결심하기

할수 있는 일이 늘어나는것보다 즐길수 있는 일이 늘어나는게 좋은 인생이다.

인간의 인생은 정말로 짧다.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아야 한다.

즐거운 일을 한다는건, 편하게 지낸다거나 게으름을 피운다는 게 아니다.

즐거운 일을 한다는건, 인생에 적극적으로 관여해 정신의 지주가 되는 것이다.

외모는 신이 결정한다.

옷은 재력이 결정한다.

품성은 의지가 결정한다.

핀란드 속담

품성, 품의란 '사람이나 물건에 갖춰진 바람직한 품격, 고상함. 고결함.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매사 좋은 면을 본다.

남의 행복을 기뻐한다.

불평하지 않는다.

변명하지 않는다.

맹렬히 자기 주장을 하지 않는다. => 개인적으로 나의 단점인듯.

나의 미의식을 자각하며 산다.

나에게 솔직해야 한다.

품위있게 나이 들려먼, 나와 진지하게 대치하고 고독속에서 과정을 느껴야 한다.

나의 가치관과 대조하여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고 늘 나를 다스리며

미의식을 연마해 온 여성을 우아하다고 하는것이다.

'혼자'만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자세

앞으로 몇 십년은 이전까지의 몇십년과 완전히 다르다.

정말로 마음 터 놓고 안심할 수 있는 관계를 그리 많지 않다.

젋을 때는 고독을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

외로움과 고득은 별개다.

고독은 상태지만, 외로움은 감정이다.

고독을 괴롭다고 느낄 것인가, 여유의 원천으로 삼을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에게 달려있다.

자신을 위해서, 영혼의 격을 높이기 위해서 살아가자.

고독을 친구 삼아 앞으로 나아갈 용기와 각오를 다져야 한다.

여유로운 고독을 즐기는 나만의 시간과 공간

일도아니고, 가족도 아니고, 직함이나 역할도 없는 나로 지낼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오롯히 혼자일수 있는 마음 편한 장소를 찾아야 한다.

단골 카페에 늘 앉는 자리도 좋다.

공원의 벤치, 바다, 산도 좋고, 미술관 좋아하는 그림앞도 좋다.

집안의 어디라도 좋다.

바닷가 주차장에 앉아 멍하니 바다를 보고 있어도 좋다.

혼자만의 시간을 잘 보낼줄 안다는것

혼자가 될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갖는다.

혼자 가는 미술관, 혼자 가는 음악회, 혼자 보는 영화, 혼자 가는 여행

여유로워지면, 여유를 누군가와 공유할수 있다. 고독한 시간과 고립은 다르다.

죽음은 언젠가 반드시 찾아온다.

궁극의 고독이 함께 하는 과정이다.

마음을 평온하게 유지하는 힘은, 고득을 알아야 길러진다.

인생 후반을 편안하게 살아야 한다.

'해야한다'. '답게' 라는 짐은 내려 놓자.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좋은 아내로 지내자' '좋은 엄마이고 싶다 등도 고집이자 집착의 틀이다.

이제 슬슬 그만 두자.

좋은 아내도 좋은 엄마도 전제가 아니라 결과이다.

걱정하는 건 애정이 아니다.

그 누구도 부탁해서 걱정해 달라고 하지 않는다.

걱정도 불안도 내가 만들어 내는것이다.

걱정이나 불안으로 생기는 건 면역력, 행동력 저하 뿐이다.

걱정은 마음을 혼란하게 할 뿐, 해결에 하등 도움을 주지 않는다.

현실과 마주하며 현실적인 걱정거리를 해결해야 한다.

과거를 떨쳐내고, 현재를 음미하며, 미래를 준비하자.

좋겠네 vs 좋다

좋겠네 - 부러움. 질투가 느껴지는 내가 존재한다.

좋다. 멋지다 - 시원하고 부러움이 사라진다.

하지만, 그래도 - 부정적인 의견이나, 이유, 변명이 뒤에 올 예정

미안하지만, -라서 로 바꿔본다.

과연 그런일도 있군요. 라고 변경해 본다.

스무살의 얼굴은 자연이 준것이다. 서른살의 얼굴은 당신의 생활로 새겨진다. 쉰살의 얼굴에는 당신의 가치가 나타난다. -코코샤넬-

말을 당신을 만들고 미래를 만든다.

신경안써 -> 신경 쓰는 시간이 아까워. 그럴 시간 있으면 책을 읽어.

음악에는 힘이 있다 => 카워샤카칸의 아임에브리우면, 안드레아 보첼리 칸토 텔라 테라

뒷모습은 나를 명백하게 드러낸다.

아름다운 뒷모습을 유지하려면, 아름다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핸드크림 바르기 => 따뜻한물 + 화장수 + 수직으로 손등을 부드럽게 => 손가락 사이 => 손톱 주위

핸드크림을 손에 정성껏 바르면 애정이 솟아난다.

줄이고 줄여서 요약한게 이정도의 문장이다.

기회가 되면 꼭 필독 해보시길 추천 하고 싶으며, 아래 문장으로 마무리 한다.

지나치게 바라지 않는다. 욕심은 끝이 없기 때문이다.

어꺠에 힘을 뺴고 즐기면서 가장 좋은 방법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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