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객님의 여행과 맛집 그리고 미국주식 'tistory

9월의 멘붕을 거쳐, 초급 주린이에서 중급 주린이로 거듭나고 있는 10월이 지나가고 있다. 10월은 그런데로 수익률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몇가지 방심했던 종목들이 눈에 보여서 간략히 우선 정리하고자 한다. 좀더 세부적인 내역은 10월 주식장 마감후 다시 정리할 예정이다. 글은 너무나도 부드럽게 써내려왔지만, 사실 이글은 솔직히 반성의 글이다. 술도 먹지 않았는데, 속이 너무 쓰리다. ​ 1. 계획없이 순간적인 시장흐름에 성급한 매도 (9월 충격이 가시지 않은듯.) ​ 10월 4일 월요일 BABA 알리바바 141$ 매도 => 현재 약 169$ => 약 20% 상승 및 손실 MRNA 모더나 327$ 매도 => 현재 약 348$ => 약 6% 손실 ​ 2. 포트폴리오 재구성의 목적은 좋았지..

금융자산투자 2021. 10. 29. 12:24

9월은 나를 비롯하여 미국 주식 투자자들에게 몹시 힘든 시기였을거라고 생각한다. 지금은 좀 잠잠해졌지만 특히 주린이인 나는 평소 -2% ~ +2% 하던 흐름이, 9월에는 하루에 + - 5% 가까이 상승 하락을 시간대별로 지켜 보면서, 그리고 연일 하락을 경험하면서, 멘붕이 하루에도 수 차례 왔었다. 그러다 보니 본전 생각은 물론, 주식을 모두 다 정리해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들었다. ​ 그나마 다행인것은 그 혹독한 시기를 하루 하루 지나면서 조금은 배웠다면 배운 시기라고 생각한다. 경험이 중요하겠지. 게다가 그 혹독한 시간에도 술 생각은 거의 나지 않았고, 마치 회사에서 업무가 마무리 되지 않아, 조급하게 밤새가면서 야근을 하는 그러한 기분 이었던것 같기도 하다. 회사는 야근하면 밥이라도 먹으러 가는데, ..

금융자산투자 2021. 10. 29. 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