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객님의 여행과 맛집 그리고 미국주식 'tistory

우니가 정말 먹고 싶었으나 최근 너무 바빠 머리속에만 저장한채 운정호수공원을 산책하다 드라마틱하게 발견한 이자카야 포근, 우니와 후토마끼는 사실 제대로 하는 집을 찾기가 어려울뿐더러, 지속적으로 맛을 유지하기가 쉽지 않은 메뉴이다. 기대반 우려반으로 일단 방문. 17시 오픈이다. 첫 인상은 인테리어가 하아. 매우 이쁘다. 특히 조명. 스탠드. 신경 정말 많이 쓰신듯. ​ 첫번째 메뉴로 먹은 우니만을 본다면 최근 1년간 먹은 우니중에서 단연코 최고라고 자부한다. 역시나 쉐프님에게 확인해보니 당일 공수된 품질 좋은 우니였고, 단새우 또한 강원도 원산지에서 다양한 업체들을 통해 맛본후 최상품을 선정하셨다고 한다. 일단 믿음이 간다. 개인적으로 조용한 다찌술집을 선호하므로, 외부에 알리지 않고 혼자서 조용히 ..

맛집 2022. 5. 20. 12:57

개인적으로 스시를 매우 좋아해서 일주일에 한번정도는 먹으러 다녀야 속이 든든하다. 이날도 어김없이 스시가 먹고 싶어졌고, 검색을 하여 보니 최근에 오픈한 스시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게 되었다. 처음 방문한 느낌은 새로한 깔끔한 인테리어에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다찌 위주로 좌석이 구성되어 있어, 혼술 혼밥 혼스시하기에 매우 편안한 느낌으로 셋업 되어 있어, 주간 야간 정기적으로 방문해서 스시를 맛보기에 매우 든든해 보여서, 우선 안심을 하면서 착석을 하였다. 메뉴를 보니 여기는 스시 전문점이 분명한듯 하다. 초밥을 위주로한 메뉴의 가격도 매우 합리적이고, 특히 다양한 사케 주류를 보면서 제대로 스시와 사케와 오롯이 집중할수 있도록 배려하신 느낌이었다. ​ 재료가 매우 신선하고 스시의 내공이 느껴지는 고퀄..

맛집 2021. 12. 12. 15:45

몇주전부터 이자카야 노래를 부르던 친구에게 합정역 이자카야 타마시를 제안했고, 오후에 그곳에서 우린 만났다. 역시나 너무 일찍 도착해서, 바로 들어갈수 없었고, 몇시간 중국집에서 고량주를 마시고 방황하다 16시 오픈시간에 맞춰 입장, 끝날 시간까지 마시고 얘기하다 나왔다. 개인적으로 술을 많이 마시지 못하지만, 친구랑 마시게 되면 무적이 되는듯하다. 먹어도 취하지 않고, 먹어도 배부르지 않고. 그냥 개인생각이다. 가족들의 생각은 매우 다른듯 하다. 여튼 업데이트 된 최근 기본 정보다. ​ *기본 가게 정보 이름 : 이자캬아 타마시 전화 : 02-322-2786 주소 : 서울특별시 마포구 양화로 7길 47 상훈빌딩 1층 영업시간 : 16시부터~ 화장실 : 내부에 있고, 주방 옆으로 가면 있음. 남녀구분(정..

맛집 2021. 12. 2. 21:15

서울에서 이사온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크게 아쉬운것은 없었으나, 출퇴근이 힘들었고, 맛집이 상대적으로 너무 없다는것이다. ​ 특히 내가 한번씩 먹으러 가던 회전초밥집은 오픈 한곳이 없었기 떄문에 몇년동안 잊혀진 장르중 하나였다. 그러다 최근 오픈한 스시노칸도 파주야당역점을 알게 되었고, 운정신도시 인근에서 유일한 회전초밥 집인듯 하고, 무엇보다 한접시당 1,790원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책정한 듯 하다. ​ 필라테스 운동을 마친직후, 점심을 먹으러 13시 30분경 입장 하였는데, 점심시간이 지났음에도 거의 만석 이었는듯 하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초밥을 이자카야에서 주로 먹기 떄문에 상대적으로 사이즈가 큰 대형 회전초밥집은 조금은 자주 방문 하지는 않았는듯 하다. 하지만, 이자카야는 주로 점심에..

맛집 2021. 10. 19. 20:10

서울에서 이사온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 가는데, 크게 아쉬운것은 없었으나, 출퇴근이 힘들었고, 맛집이 상대적으로 너무 없다는것이다. 특히 내가 좋아하는 이자카야는 거의 전무 하다고 볼수 있다. 몇군데 가보았으나, 생선 상태가 좋지 않거나, 플래이팅이 약하다거나, 손님이 없어 문을 닫는다는지,, 여러가지 문제로 아쉬움이 있었다. ​ 며칠전 먹고온 이자카야 오늘은 단연코 운정신도시 인근에서 제대로 먹을수 있는 유일한 이자카야라고 생각한다. 고노와다의 온도와 백색 생선의 두께와 길이, 신의한수인 마와의 조화 등등등,, 산마고노와다 메뉴는 일대에서 최고라고 말하고 싶다. 장사가 잘되서, 나도 더불어 매주 먹으러 가고 싶은 곳이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외부에는 알리지 않고 싶었었는데,, 그도 그런것이 나는 조용한..

맛집 2021. 10. 19.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