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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가든 | 일산 정발산역 갈비탕 맛집 | 소갈비 돼지갈비 | 과객 맛집

맛집

by 과객님 2023. 3. 18.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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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동안 몸살이 걸려서 집에서 골골하다가 3일만에 밖으로 나온 오늘 오후이다.

따뜻했던 날씨가 다시 추워져 있었고, 몸무게는 약 2키로가 빠진듯 한데 배가 그닥 고프지가 않다. 갈비탕을 먹으려고 삼보가든에 방문했는데 급 갈비가 땡겨서 소갈비를 먹고 옴. 항상 느끼는거지만 일산호수공원이 보이는 통창은 정말 신의 한수 인듯 하다. 저번처럼 눈이 내리면 더 로맨틱한 갈비탕이 되기도 한다.

그나저나 평생동안 운동하지 않던 사람이 이렇게 운동을 많이 하게 되면 몸살이 나는게 정상인가 보다. 운동을 계속 하다보면 체력이 좋아져서 몸살과는 거리가 멀어질줄 알았는데,,, 잘 걸리지도 않던 몸살로 이틀이나 뻗어있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조심스러워 지기도 한다. 한편으로는 그만큼 운동을 많이 했다는 반증이기도 하니 스스로가 기특하기도 하다. 여튼 말이 길었다. 갈비 잘 챙겨 먹고 다음주 다시 시작될 운동 루틴에 대비하자. 필라-수영-등산 루틴으로.

삼보가든

항상 연구하고 업그레이드하는 정발산역 오래된 맛집

주메뉴는 갈비탕 소갈비 돼지갈비

오늘의 전경

삼보가든

숯불 들어오고

깔끔하고, 종이낭비가 없으니 환경측면에서도 좋은 인원수별 수저통. 매우 멋짐.

항상 티팟에 따뜻한 옥수수차를 주신다. 구수하고, 날씨추운날 너무 좋음.

창밖으로 보이는 호수공원과 도로가 차분해진다. 볼떄마다 통창 멋짐.

다시 숯불로

넵. 저도 매번 기분좋게 맛있게 먹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오늘의 메뉴

소갈비

뼈포함 400g이 1인분이다. 2인분 주문. 초벌이 되어서 나옴.

샐러드 기본 세팅

양파

총각 김치인가.

버섯 샐러드. 노루궁뎅이 버섯인가. 목이 버섯이랑. 쫄깃.

호박인가.

겉절이

소갈비 1인분 올라가고.

뒤집어서 자르고. 직원분이 다 잘라주시고 피니쉬까지 다 해주신다. 매우 친절하심.

잘라주고 모두 바깥쪽으로 옴겨주심.

총평

소고기, 특히 비싼 소고기는 자주 먹을수는 없는 외식 메뉴이다. 오늘처럼 가족중에 누군가가 골골하거나 중요하고 소중한 시간을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을때 찾아가면 좋을 곳이다. 매우 친절하고 안정감 있는 인테리어와 시스템에 매우 많은 주차 자리가 있는 건물이라 더 느긋한 식사가 가능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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