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등산 |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고개 - 노고단 - 원점 회귀 코스

이번주는 날씨가 10도 이상 따뜻해서 조금 먼 지리산 노고단으로 등산을 가보려고 한다. 거리가 있어서 당일에 갔다 오기는 어려울 것 같아서 2박 3일 일정으로 여유 있게 일정을 잡아 보았다. 산수유 축제도 있고 해서 많이 붐비는 시간을 피해서 다녀오려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면 어찌할지 좀 걱정되기는 하다. 한 달 전쯤 설악산 등산 때에도 주차장 들어가는 시간만 1시간 넘게 걸려서.. 늦게 올라갔었지. 내려올 때 무지 추웠다. 여하튼 기본 적인 정보를 준비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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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노고단 코스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고개 - 노고단 - 원점회귀

편도 3.3Km 왕복 6.6Km

개요

지리산 노고단 코스

코스 :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대피소 - 노고단 고개 - 노고단 - 원점회귀

거리 : 편도 약 3.3Km 왕복 약 6.6Km

경사 : 완만, 일부 가파름

높이 : 약 1,100m ~1,507m

주차 : 성삼재휴게소에 주차

계획 : 아침일찍 올라가서 노고단 대피소에서 점심 먹고 쉬다가 노고단 구경하고 내려올 예정

길 : 완만한 임도(1.5k)-계단(0.1k)-임도(0.4k)-돌계단(0.2k)-돌계단(0.3k)-데크길(0.7k)

화장실 : 성삼재휴게소 노고단대피소

특징 : 차량이 통제 되었다가 3월 6일부터 달궁삼거리 - 성삼재 허용

노고단 등산로 구간별 거리 | 출처 네이버 지도

노고단 등산로 구간별 거리 | 출처 네이버 지도

#지리산 #노고단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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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통제 허용 공지 | 시암재 - 성삼재 구간만 통제 | 달궁삼거리 - 성삼재 차량 허용

지리산 노고단 코스

성삼재휴게소까지 도로가 오늘까지 통제되었었는데, 3월 6일부터 달궁삼거리에서 성삼재휴게소까지 차량 통행을 허용 한다고 한다. 시암재휴게소부터 걸어가야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달궁삼거리 쪽으로 해서 성삼재로 올 수 있으니 다행히 수월하게 등산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공지첨부.

차량 통행 공지 | 출처 국립공원 사이트

군도 12호선(노고단도로) 통행 제한 변경 공고문[시암재_성삼재].pdf

0.12MB

통제해제된 구간 | 지도 출처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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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거리뷰 | 성삼재휴게소 - 노고단 | 편도 약 3.3Km

출처 네이버 거리뷰

성삼재휴게소 부터는 임도로 약 1.8Km를 걸어가고 나머지는 돌계단길과 데크길로 이루어져 있는 듯한데, 세부적으로 나열하면 임도 1.9Km 정도에 계단 100미터, 돌계단 500미터, 데크길 700미터, 기타 100미터 정도로 구성된 듯하다.

성삼재휴게소 화장실도 있고 카페도 있고 전망도 좋다고 한다. | 출처 네이버 거리뷰

성삼재휴게소 주차장 매우 넓다. 여행철에는 바글바글 하겠지 | 출처 네이버 거리뷰

성삼재휴게소 등산로 진입로 이정표 노고단고개까지 2.6키로 라고 한다. | 출처 네이버 거리뷰

노고단 등산로 진입로 . | 출처 네이버 거리뷰

시작은 자잘자잘한 흙길인데 이런 길이 계속 이어진다. 1.5Km

시멘트 임도 나오고

넓은 돌길도 나오고 계속 올라감.

계단이 나오면 약 1.5Km 임도를 걸어온 것인 듯. 여기서 계단으로 올라가면

다시 임도가 나온다. 노고단고개까지 1.0Km

 

아까보던 임도가 이어진다

400 미터 정도 걸어가다 보면 요런 돌길이 나온다고 한다. 이 돌길로 200미터 정도 올라감

요런 돌길 이다. 돌계단이라고 하기엔 좀 애매하긴 한데. 여하튼 돌계단 길이다. 

다 올라왔다. 아까 보던 그 임도다.

오른쪽으로 보면 노고단 대피소와 노고단이 멀리 보인다.

노고단 대피소다

밥 짓고 나누어 먹는 곳 . 뜨거운 물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밥 먹는곳 오른쪽이 노고단 고개 올라가는 길

약간 돌계단이다. 이 길로 300미터 정도 올라감

점점 가팔리지는 돌계단이다. 이 길로 300미터 정도 올라감

돌계단이 끝나면 노고단 고개

멀리 노고단이 보인다 여기서 좀 쉬다가

노고단으로 올라 가시는듯 . 지금은 예약제이어서 미리 예약한 QR Code를 여기서 찍는 듯.

계단 있고 일반 데크 있고. 올라갈때는 계단을 쓰고 내려올 때는 계단 없는 데크를 이용하는 것인 듯. 우측통행이니.

어느 구간은 계단이 없다. 멀리 노고단이 보인다.

우측으로 올라가서 좌측으로 내려오나 보다. 우측통행

노고단 도착

돌탑이 보이고 전망 틔이고

왼쪽도 전망 트이고

내려가는 계단이다. 왔던길로 이제 쭉 내려가면 된다.

총평

산이 정말 이쁘다. 원효봉 코스와 거리는 거의 비슷하지만, 임도가 많아서(거의 반) 체력적으로는 더 수월할 것으로 보인다. 날씨 따뜻할 때 무사히 즐겁게 잘 다녀오자. 4월에는 진달래가 많이 펴서 등산객들이 매우 많다고 한다. 그때 한번 더 올진 가서 판단해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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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갈 지리산 봉우리 | 만복대

지리산 만복대 1,438m

봉우리명 : 지리산 만복대

높이 : 1,438m

코스 : 정령치휴게소 - 만복대 원점회귀

거리 : 편도 약 2Km 왕복 약 4Km

편도 2Km | 출처 네이버 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