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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 발표 | 국토교통부

부동산

by 과객님 2022. 8. 19.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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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8월 18일.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을 국토교통부에서 발표 하였다.

층간소음은 공동주택에서 살고 있는 대부분에게 관심사이고. 삶의 질에 매우 중요한 요소임.

실제로 지금 집으로 이사오게 된 가장 큰 계기도 윗집 소음 때문이었는데...

단순히 윗집의 문제라기 보다는. 언제부터인가 그 아파트안에서 눈에 보이지 않는 통로(?) 가 생긴듯.

몇년간 살다가 어느날 갑자기 윗집의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는데. 소음수준이 아니고. 그냥 의사전달 수준.

밥먹는 소리. 얘기하는 소리. 화장실 소리. 거의 모든 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고민하다 어쩔수 없이 이사를 결심.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윗층도 매우 조심하고 전체적으로 아파트 단지가 조용해서. 만족하고 있고. 당분간 이사계획은 없다.

여튼 발표 내용을 간략히 요약해 봄. 우선 헤드라인.

「공동주택 층간소음 개선 방안」 발표

- 원 장관 층간소음 간담회 개최, 소음매트 최대 300만원 지원 발표 -

- 사후확인 결과 우수기업에게 분양보증료 할인 -

- 바닥두께 외에 고성능 바닥구조 사용 시에도 분양가 가산 -

헤드라인만 봐서는 크게 느낌이 다가오지 않는다. 더 자세히 보면.

망우동 임대주택 단지에서 층간소음 간담회를 한후 발표 했다고 하는데. 라멘구조 적용 단지가 눈에 띈다.

저소득층에게 무이자로 소음저감매트 설치를 지원한다

소음저감매트 설치시공 비용을 최대 300만원까지 융자 지원을 추진.

저소득층은 무이자. 어린이가 있는 중산층은 1%대의 저리 융자 지원.

500세대 이상 단지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를 설치 의무화

단지 입주민의 자율해결기능을 활성화 목적

일정규모(500세대) 이상 단지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를 의무화

주민자치조직으로 관리사무소장.동별대표자.입주민(임차인)대표 등으로 구성

층간소음 우수관리단지 선정

층간소음 우수관리단지를 선정하여 모범사례 발굴

층간소음 결과를 토대로 우수 시공사 선정.공개

예시 - 중량 1.2 등급 이상

공사 단계의 품질점검 강화

바닥구조 시공확인서를 단계별로 3회 이상 제출로 강화

슬래브 시공(타설)후 -> 완충재 시공후 -> 바닥구조 시공후

층간소음 저감 우수요인 기술개발 추진

층간소음에 우수하다고 알려진 라멘구조 심층분석 연구

라멘구조 확산을 위해 건축기준 완화 추진

바닥두께. 층고 최소기준을 현행 기준보다 강화 -> 바닥두께 21cm. 층고 240cm.

앞으로 라멘구조 아파트가 증가 하겠다.

분양가는 올라가겠지만 층간소음이 줄어든다면 충분히 선택할 이유가 될듯.

그나저나 라멘구조 관련 기업은 어디??

검색을 해보니 라멘구조는 H형강. 데크플레이트. PC부재가 주료 사용 된다고 하는데,

PC부재는 까뮤이앤씨(구. 삼환까뮤). 데크플레이트는 윈하이텍이 관련되어 있다고 한다.

반대인 벽식구조에서는 시멘트. 레미콘. 철근이 주료 사용 되고.

시멘트는 쌍용C&E. 성신양회. 레미콘은 유진기업이 관련 기업.

 

220819(조간)_공동주택_층간소음_개선_방안_발표(주택건설공급과).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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