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당역 맛집] 중국집 송원 - 짬뽕탕 짜장면

짬뽕탕을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서 점심으로는 처음 방문하게 된 중국집 송원. 이미 몇주전 저녁에 여러가지 메뉴를 맛보았으나. 기본적인 메뉴인 짜장면 짬뽕 볶음밥 등은 경험하지 못해서 오늘 점심에 맛보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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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문한 메뉴는 에피타이저 및 술안주로 오향장육-짬뽕탕. 식사는 짜장면-군만두. 그리고 페어는 연태고량주.

모두 다 맛있다. 만두도 탱글하고. 짜장면 쫄깃 담백. 짬뽕탕 국물 진하고. 재료 신선하고. (특히 오징어 탱글) 오향장육은 말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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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고 제대로 된 중국 음식들. 스탭들 모두 프렌들리하고. 음악선곡도 좋고. 오후 브레이크타임도 없어서. 혼술 낮술 모두 가능하니. 가지 않을 이유가 없지. 게다가 의자도 원목으로 착좌감 좋음. 야당역 인근에서 중국집 가게될때 1순위.

짬뽕탕. 국물 시원 얼큰 소주 생각남. 오징어 쫄깃

앞접시. 색깔이 곱다

오향장육. 고기부드럽고 향긋. 짜지않고 담백.

냉장고 온도 적당. 시원해서 마구 들어감.

음악 선곡 좋고. 노래제목이 보여서 더좋음. 얘기거리도 생기고.

짜장면 굳! 담백 쫄깃. 달지않고 부드러움. 짜장면 맛집임.

군만두. 시중만두랑 완전 다름. 소도 꽏찼고. 고기많고 껍데기도 쫄깃.

단무지. 얇게 슬라이스.

서비스로 주신 토마토. 심지어 토마토도 맛있는 집.